2006년 5월 경찰복장 새롭게 변신

금일부터 새롭게 개선된 경찰 복제를 입은 경찰들을 볼 수 있게 됐다. 경찰청은 그동안 경찰이미지 혁신을 위해 추진해 왔던 ‘경찰복제 종합개선’의 결과물로 새롭게 디자인된 경찰 복제를 오늘부터 착용한다고 발표하였다.

 95년도에 제정된 현행 경찰복제의 디자인과 색상 등이 시대감각에 뒤떨어진다는 여론이 있어오던 터에 지난해 경찰 60주년을 맞아 경찰이미지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하여 복제개선을 추진한 경찰청은, 지난해 2월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복제개선을 찬성, 홍익대학교 디자인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선작업을 진행하여 수차례의 회의와 시범착용을 실시하여 왔던 경찰청은 지난해 9월 30일 최종선정위원회에서 선정안을 확정하였다.

개선된 경찰복제는 근무복(성하복, 춘추복)은 일반경찰은 연회색, 교통경찰은 연한 아이보리색이며 그밖에 정모와 근무모에 태극기 사괘모양을 넣어 세련됨을 더하였고, 부착물인 표지장과 계급장등도 새롭게 디자인 하였다. 개선복제는 5월 22일부터 전국 경찰관과 전의경을 상대로 성하복부터 착용할 계획이며 겨울점퍼 및 파카는 2007년부터, 춘추점퍼는 2008년부터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