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채로 공무원 되기, 어떻게 준비할까?
상태바
민경채로 공무원 되기, 어떻게 준비할까?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8.02.23 11:4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21일 첫 관문 PSAT 실시…효율적인 대비 필요
수험전문가 “민경채 특성에 맞춰 강의·교재 선택해야”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공무원이 되기 위한 또 다른 길, 민간경력채용시험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공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려는 취지로 지난 2011년 도입됐다. 박사나 석사 학위 소지자를 비롯해 각종 전문자격사,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봉사단체 등 다양한 현장을 경험한 민간경력자들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것.

정부의 ‘공직 다양화·전문화’라는 기치에 따라 매년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선발인원이 늘어나고 있고 민간에서 쌓은 역량을 공직자로서 발휘하고자 하는 이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민간경력자채용을 통해 공직에 입직하려면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

민간경력자채용은 1차 필기시험으로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PSAT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총 3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목별로 60분의 시간에 25문항을 풀어야 한다. 2차 서류전형에서는 직무적격성을 심사하는데 직무분야 등 선발 단위별로 정하고 있는 응시자격 요건을 갖췄는지 여부와 근무경력과 직무성과 등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검증하는 단계다. 3차 면접시험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으로서 요구되는 국가관과 공직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도 5급과 7급으로 민간경력자를 채용할 예정으로 오는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첫 관문인 PSAT은 지난해보다 일정을 일주일가량 앞당겨 오는 7월 21일 시행된다. 이후 2차, 3차는 5급과 7급이 별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민간경력자채용 선발단계 중 PSAT은 서류와 면접을 통해 전문적 역량을 증명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중요한 시험이다. 특히 민간경력채용이라는 시험의 특성상 업무와 시험 준비를 병행해야 하는 사정을 고려하면 효율적·전략적인 대비가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해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고시닷컴 관계자는 “5·7급 민간경력자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경향과 유형에 최적화된 전용강의와 전용교재로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급 공채 등에서도 PSAT을 치르고 있지만 지문길이나 난이도, 문항 수까지 5·7급 민간경력채용 PSAT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이같은 차이를 시험 준비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관계자는 “민간경력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강의 선택 시준비하는 시험에 최적화된 강의인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고시닷컴은 신림동에서 활발하게 강의하고 있는 현직 PSAT 인기강사가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전용교재로 5·7급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PSAT 무료 설명회도 제공하고 있으며 역대 합격자 정보 및 각종 공부방법도 홈페이지(www.gos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ㅇㅇ 2018-02-23 16:28:24
알았으니 대폭 확대하자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