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청년실업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2018년 공무원 선발에서 9,475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청년실업이 누적되어 오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공무원 시험이 그래도 실력에 의해 합격자가 결정된다는 위안을 삼고 시험을 준비하지만, 문제는 합격이다.
어떤 시험이든 시험은 합격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목표로 모두들 열심히 준비하지만 시험의 종류와 출제내용에 따라 공부하는 방법 또한 달라야 한다.
특히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는 공무원시험의 경우, 운전면허시험 치듯이 준비할 수 없을뿐더러 단기간에 합격하는 것이 상책이다. 시험 합격이 늦어질수록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로가 쌓일 뿐만이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그 비용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노량진을 위시해 전국의 공무원학원에서는 장수생들이 점차 늘고 있고 이 틈새를 노리고 관리형 독서실 또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지만 합격의 길은 요원하기만 한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대구 한국공무원학원의 코칭반이 매해 여러 시험에 동시에 합격하는 단기 합격자를 배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에도 8개월만에 3관왕과 2관왕을, 10개월만에 2관왕을 6개월만에 2관왕을 배출한 것.
이곳에서는 어떻게 단기 합격자를 배출하는 것일까. 이 학원 코칭반 관계자는 “사실 그 답은 생각보다 간단하다”며 “개인의 초기실력을 파악하고 각자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즉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공부를 하도록 코칭한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공시생들이 가장 원하는 단기합격을 하려면 합격할 수 있는 자기만의 공부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스스로 그 방법을 찾을 수 없다면 코칭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누구든지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