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촌에 자기주도학습의 경찰기숙학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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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촌에 자기주도학습의 경찰기숙학원 등장
  • 조병희 기자
  • 승인 2017.08.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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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스터디, 노량진에 기숙학원 개원

노량진 공무원학원가에서 반쪽학습법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이끌고 있는 하프스터디(대표 김군)가 「경찰기숙학원」을 정식 오픈했다. 기존 고시원시스템을 관리형 학원으로 탈바꿈한 것. 내달 1일에는 여학생 전용 기숙학원도 개원한다.

새벽 6시30분에 기상 점호로 시작해 식사를 한 후, 강의, 훈련, 독학을 통해 이해와 암기를 동시에 실천한다는 목표아래 그날 배운 것을 그날 말해보지 못하면 모르는 것으로 간주하고 스스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철저히 통제하는 방식이다.

이 경찰기숙학원은 경찰대 5기 출신으로 반쪽학습법을 창안한 김 군 원장이 직접 이끈다.

반쪽학습법이란 반쪽을 가리고 빨리 말해보는 학습법으로, 최단기간 안에 전문가 수준에 도달하게 하여 선생님복제를 실현하게 하는 학습법으로써, 가르치는 학생이라는 뜻의 ‘티치던트’(Teachdent)로 불리며 강의에만 익숙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는 평이다.
 

▲ 하프스터디가 노량진 공시촌에 개원한 하프학사 전경

김 원장은 “상위 5%이내만 합격하는 공무원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강사수준까지 도달해야 합격을 바라볼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하프스터디에서는 2개월 만에 영어, 한국사를 80점 수준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만개이상의 컨텐츠를 천 번 넘게 반복하면서 몸 기억으로 체화시키고 반쪽학습으로 기존 지식의 무한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설명.

또 지난 35년간의 독보적인 전통을 이어오면서 5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했기 때문에 타 학원에서는 모방도 불가하다는 것.

김 원장은 “이같은 학습법과 기숙학원이 어울려 그 효과는 배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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