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부중, 자양중‧고 등 서울 내 11곳서 진행
오는 29일 실시…5‧7급 총 8천여명 응시 예정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인사혁신처가 올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채용 필기시험 장소 11곳을 확정지었다.
14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 5‧7급 민간경력채용 시험은 오는 29일 실시되고 서울 내 11개 고사장서 치러진다.
5급은 건대부중, 자양고, 자양중, 석촌중 등 4곳에서, 7급은 경기고, 언남고, 중동중, 언북중, 광장중, 잠실중 등 5곳에서, 화장실이용 사전신청자(5‧7급)는 가원중서 각 진행된다. 장애인 등 편의지원 신청자(5‧7급)는 언남고에서 실시된다. 응시예정자들은 응시직무분야 및 응시번호별 시험장소를 잘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5‧7급 민간경력채용 시험은 모두 PSAT(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로 치른다. 오전 9시 20분부터 10시까지 수험생 방송교육 후 본 시험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이에 응시자들은 수험생 방송교육이 시작되기 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표참고>
시험은 오전 9시 20분~10시 수험생 방송교육, 오전 10시~11시 1교시(언어논리), 오전 11시~오후 12시 30분(중식 및 입실), 오후 1시~2시 2교시(자료해석), 오후 2시~2시 30분(휴식 및 입실), 오후 3시~4시 3교시(상황판단)로 각 이뤄진다.
시험시간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고, 표기한 답안을 수정할 시 수정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수정액 및 수정스티커 등은 불가하다. 필기합격자는 8월 25일 발표되고 9월 서류전형, 11월 면접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
한편 올 5급 민간경력채용은 104명 선발에 3,372명이 지원해 32.4대 1의 경쟁률을, 7급은 122명 선발에 4,719명이 지원해 3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