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황용환 사무총장 “변호사 생존권보장” 1인 시위
상태바
대한변협 황용환 사무총장 “변호사 생존권보장” 1인 시위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6.09.27 15:47
  • 댓글 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늘 대한변호사협회 황용환 사무총장(변호사)이 27일 국회 앞에서 변호사 생존권 보장 및 행정사법 개정 저지를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등 대한변협이 변호사 생존권 보장 투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6년 상반기 서울회 소속 변호사는 1인당 1.69건을 수임하는데 그쳤다. 이는 전년도 1.99건에 비해서도 급감한 수치다. 우리보다 인구가 2.5배, GDP가 4배인 일본이 2015년 1,853명의 변호사를 배출에 그친 반면 우리나라는 1,851명을 배출해 일본과 차이가 없다.

▲ 대한변협 황용환 사무총장이 27일 국회 앞에서 “파산 변호사, 생계난 변호사, 속출한다! 변호사 배출 수 감축하여 변호사 생존권 보장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스쿨 도입 이후 변호가가 급증하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변호사 업계 전체가 생계난에 시달리고 결국 변호사제도의 근간이 뿌리 채 흔들리게 된다는 위기의식에 변호사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직접 거리로 나서고 있다.

특히 행정자치부장관이 직접 나서 행정사들에게 행정심판대리권을 부여하는 행정사법 개정안을 발의해 변호사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대한변협이 변호사 생존권 투쟁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대한변협 황용환 사무총장이 27일 먼저 1인 시위에 나섰다. 황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앞에서 “파산 변호사, 생계난 변호사, 속출한다! 변호사 배출 수 감축하여 변호사 생존권 보장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 대한변협 황용환 사무총장이 이날 국회 앞에서 “행정비리 조장법! 국민권익 침해법! 행정사법 개정안 즉각 폐기하라!”며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아울러 황 사무총장은 “행정비리 조장법! 국민권익 침해법! 행정사법 개정안 즉각 폐기하라!”며 1인 시위를 이어갔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07 2016-09-27 16:08:55
먹고살기 힘든 oo사 자격자들 많습니다. 본질이 변호사 지키기라면 납득이 안감.

똥묻은개 2016-09-27 17:13:35
똥묻은개가 뭐 묻은개 나무란다더니...
지들은 공인중개사 밥 그릇 뺏어가면서 ...

막장공화국 2016-09-27 23:17:14
1회 변호사시험에서는 점수를 인위적으로 두번씩이나 올려주면서 75프로를 합격시켰다 (대한민국 국가시험에 이런 시험이 어디있나) 시험출신 행정사가 로스쿨출신 변호사보다 실력이 낫다 선택은 국민의 몫이다

머여 2016-09-27 23:26:15
머여 그래서 변호사가 잘 한 건 머지? 행정소송 돈만 잔뜩 받고 다 지자나?

ㅎㅎ 2016-09-28 09:41:00
오늘 선고날인데 변호사 사무실에서 아무도 안온단다. 판사가 판결하고 끝난다고 하는 일 없다고..
132번 전화하니까 관행이란다.
변호사가 하는일이 변론이 다일까?
최선이란걸 본적이 없다.
법에 대한 무지로 불안함에 빚을내 변호사를 고용했지만 결과를 떠나서 단한번도 성의있는 모습을 못봤다. 가족도 생계로 참석 못하는데 잘못했으니 벌은 받아야겠지만 고용된 변호사 만큼은 마지막까지 힘이되어 줘야하지 않을까?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