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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민간경력자 258명 선발…전년比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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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민간경력자 258명 선발…전년比 15.2%↑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6.06.02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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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38개 기관 153명…7급 30개 기관 105명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급속히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다각적인 인재발굴 방식을 도입하여 국제기구 및 민간현장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국민인재의 공직진출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일 예년보다 채용규모가 확대된 ‘‘2016년도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이하 ‘민경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 자료: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공직사회의 다양성·전문성·개방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이다.

선발인원은 5급이 38개 기관 153명, 7급이 30개 기관 10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글로벌 인재 직무군(5급)’ 신설하여 국제통상 등 특화된 민간전문가의 공직 응시기회가 확대되도록 했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224명)에 비해 15.2%증가한 수치다. 5급의 경우 140명에서 153명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했으며, 7급은 84명에서 105명으로 무려 25% 증가했다.

5급 민경채 기관별 선발인원을 보면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특허청이 각각 10명,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는 9명, 보건복지․환경부 각각 8명, 법무부는 7명, 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 각각 5명 등 153명이다.

7급 민경채 기관별 선발인원을 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6명, 농촌진흥청이 14명, 국민안전처가 10명, 미래창조과학부가 7명, 교육부가 6명 등 105명이다.

‘2016년도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응시자격은 해당분야별로 설정된 ‘근무경력·학위·자격증’ 등 3개 응시요건 중 1개 이상의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특히 일부 채용부처는 전문성 등 특성에 맞은 맞춤형 인재 선발하기 위해 응시자격요건에서 경력기간을 강화했다. 기재부는 관리자 5년, 국토부는 건축사 7년, 국세청은 박사 1년, 변호사 3년 등으로 경력기간을 늘렸다.

▲ 자료: 인사혁신처

‘2016년도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채용절차는 필기시험(1차)→서류전형(2차)→면접시험(3차)을 통해 선발된다.

1차 필기시험은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 3개 과목으로 치러지며 공무원에게 필요한 기본적성, 판단능력, 사고력 등을 중점 평가한다. 필기시험은 기존의 5급 공채 PSAT 유형의 문제를 민간경력자 시험에 적합하게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

한편, 올해 5급 민경채는 해외에서 거주하는 응시지원자에게 귀국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응시기회를 확대하고자 희망응시자 수요를 파악한 후 해외현지(미국 LA지역)에서 필기시험 시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차 서류전형은 민간의 근무경력·직무성과 등을 서면 심사하고, 올해부터 기본서류에 불필요한 부모스펙 등 기재시 감점 등 시험의 내용과 방법도 합리적으로 조정해 보다 전문성과 균형적인 사고를 갖춘 인개선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3차 면접시에는 상황과제에 대한 ‘집단토의’와 모의상황을 설정하여 과제를 부여하고 자신의 역량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기회를 제공하는 ‘개인발표’가 있고, 국가관․공직관 등 공무원의 기본자세와 관련한 공직가치를 입체적인 검토와 검증하는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5급 민경채 최종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중 중앙공무원교육 신입관리자과정에 입교해 국가공무원 임용에 따른 업무수행 요령·지식, 공무원의 기본자세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교육을 받게 되며, 7급 민경채 최종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중 채용기관에서 자체 교육과정 등을 거쳐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전문성·창의성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공직에 영입해 이들의 경력을 정부 정책에 접목할 목적으로 5급은 2011년부터 올해 6회째다. 7급은 2015년부터 올해 2회째로 매년 1회 시행하고 있다.

황서종 인사혁신처 차장은 “응시범위가 확대되어 국민인재들을 공직에 유치(다양성·전문성·개방성)함으로써 정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도입한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많은 민간 인재들이 지원해 주기 바란다”면서 “인사혁신처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절차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민간경력자 채용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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