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헌장 UCC공모, 현 공군 중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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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헌장 UCC공모, 현 공군 중위 ‘최우수상’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6.03.3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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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장상·시상품 수여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인사혁신처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무원 헌장’을 주제로 진행한 대국민 UCC 공모전에서, 현역 공군 중위가 만든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공무원입니다’ 동영상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35년만에 바뀐 공무원 헌장에 담겨있는 국가, 국민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공직가치를 모든 공무원이 깊이 새기고, 국민과 함께 공무원 헌장의 의미를 확산시켜보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국민 또는 공무원이 만든 ‘공무원 헌장’ 개정 이후 달라질 것으로 기대되는 공무원·공직사회 미래모습, 공직가치 실천사례, 경험담 등 내용이 담긴 2분 이내의 영상 28편의 작품이 인사혁신처에 제출됐다.

▲ 공무원 헌장 UCC최우수작 캡쳐/인사혁신처 영상

전·현직 공무원, 모든 국민이 참여해 심사한 결과, 공군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 이민석 중위9(24세)의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공무원입니다’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이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선정된 최우수작은 현 공군 중위인 이 씨가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공무원 헌장을 실천하려는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지는 내용으로, 옷매무새를 가다듬으며 공무원 헌장의 의미 하나하나를 마음에 새기고 그것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깔끔한 구성과 세련된 영상으로 표현했다.

누구라도 영상을 보면 공무원 헌장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만큼 높은 작품성과 완성도를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 우수상은 ‘공무원 헌장을 지키는 요정의 이야기’ 등 2편, 장려상에는 ‘공무원 헌장을 가슴에 품은 공무원의 일상’ 등 3편이 각각 선정됐다. 영상은 유투브 및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다.

정만석 윤리복무국장은 “35년 만에 개정된 공무원 헌장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표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공모전이 처음인데다 개최 기간이 짧았음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공무원 헌장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지난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번 공모전 입상자 6명에 인사혁신처장상 및 30~10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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