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환경인재 교육 총괄에 민간전문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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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환경인재 교육 총괄에 민간전문가 위촉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6.02.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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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헤드헌팅 2호’ 두산인프라코어 팀장 이경훈씨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국가 환경관련 인재개발(HRD) 교육을 총괄하는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기획과장에 민간출신 HRD 전문가가 선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민간기업 팀장에 재직 중인 이경훈(44)씨를 민간스카우트로 영입해 24일 임용한다고 밝혔다.

민간스카우트 제도는 각 부처가 필요로 하는 민간의 최고 전문가에 대해 공모 절차를 생략하고 임용하는 제도로 이번 임용은 이동규 기상청 부장에 이어 두 번째다.

환경분야 공무원 역량을 개발하고 산업현장의 환경전문 인력 교육을 추진하는 업무를 맡게 될 이경훈 과장은 서강대를 졸업하고 두산그룹 등에서 교육기획과 인재개발, 직무역량, 전문가 육성 등 HRD 업무를 16년 이상 맡아 온 베테랑이다.

인사처는 “이 과장은 HRD 기획, 운영분야는 물론 직무역량 진단, 육성체계수립,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HRD관련 민관 프로젝트 수행과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전략화된 인재”라며 “특히 인재개발팀장, HR Planning 팀장, 조직문화팀장 등 HR 전 영역을 두루 경험해 전략적 환경인력 교육 기획, 환경인재 육성 체계 전반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경훈 과장은 “‘사람이 답’이라는 인재제일주의 원칙을 환경분야 교육에 도입해 창의적이고 문제해결능력 중심의 환경전문인재를 육성하겠다”며 “앞으로 우리 기관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고품격 환경복지를 실현하는 환경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김정일 인재정보기획관은 “인사혁신처가 정부헤드헌팅 기관으로서 해당 직위에 적합한 민간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영입하는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정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며 “민간스카우트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라며 전략적 인재발굴 역량 강화로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인재의 공직영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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