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사랑샘, 공익변호사 활동 지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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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사랑샘, 공익변호사 활동 지원 공모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5.11.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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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재단법인 사랑샘(이사장 오윤덕)은 오는 10일까지 ‘제3회 공익변호사 활동 프로젝트 지원 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익활동에 전업으로 종사하는 변호사 또는 공익변호사가 주 구성원인 단체(이하 공익변호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신청자가 진행 또는 진행코자 하는 공익사업에 대한 활동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예정 총액 1,000만원을 선정된 공익 활동 프로젝트별로 200만원 내외에서 지원한다.

심사기준은 공익변호사 및 단체의 신뢰성(운영주체, 단체 운영능력, 활동성)과 공익변호사 및 단체의 공익활동 기여도(활동 근속연수 등), 사업내용의 공익성, 지속가능성, 대사회기여도 등이다.

신청서 양식은 재단 홈페이지(www.kba-sarangsaem.or.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신청서는 우편(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286 서초프라자 6층)또는 이메일(ydoh-law@hanmail.net)로 접수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3일 개별 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법인 사랑샘(02-3474-5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목적은 최근 사회로부터 소외된 채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으며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법률전문지식으로 섬기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 인류 공존공영의 인간애를 발휘하여 희생적 헌신으로 사랑을 나누는 등 사회공헌 공익활동을 전업으로 하는 공익변호사들이 법조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앞날을 밝게 해주는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다.

▲ 지난 5월 15일 대한변협 중회의실에서는 수험생을 위한 ‘제3회 성적우수 및 저소득층 우수 장학생 선발’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해 좋은 성적을 거둔 24명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뒤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재단법인 사랑샘은 “우리 법조인 모두가 벌써 나누어 짊어졌어야 옳았을 그 무거운 짐을 대신하여 기꺼이 진 그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이런 귀한 발심을 하고 묵묵히 실행에 나설 수가 있었는지를 묻고, 그 공동선을 향한 공익활동을 함께 기억하기 위하여 봉사정신으로 사랑샘에 모여진 소중한 성금을 공익변호사께 나누어 드림으로써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새로운 용기를 북돋우어 소외된 이들의 권익보호와 공공선의 증진에 일조를 감당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공익변호사의 공익활동을 프로젝트별로 선별하여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사랑샘은 고시생들에게도 후원하고 있다. 경제적 사정으로 수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법시험과 행정고시 수험생들에게도 매년 1천만원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3회째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내년에도 제4회 장학생 선발을 할 예정이다. 고시생 장학생 선발은 법률저널이 주최하는 전국모의고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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