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담복지협동조합에서 2016년 1월부터 개강할 예정인 임상심리사 2급 실습 수련과정의 교육생 모집을 실시한다.
임상심리사는 사람의 심리적인 건강 증진 및 적응을 돕는 전문가로서, 심리평가, 심리검사, 개인 및 집단 심리상담, 심리재활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시, 심리학적 교육, 심리학적 지식을 통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대가족 중심이던 사회에서 핵가족 혹은 1인 거주 가구가 주된 사회가 된 후, 어려움을 함께 감내해줄 가족의 부재로 인해 스트레스 및 심리적 문제로 괴로워하는 인구가 늘면서 심리상담 관련 외부기관에 대한 의뢰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임상 심리사의 사회적인 수요 또한 확대 되면서 직업 전망이 긍정적으로 변하였다.
임상심리사는 병원, 심리상담기관, 사회복귀시설에서 근무하거나 심리 상담 센터를 개업 및 운영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사회복지기관, 학교, 심리건강 관련 연구소 등에 진출할 수 있다.
임상심리사가 되려면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 검정 시험에 합격해야한다. 임상심리사 자격검정 시험은 보건·의료분야로 분류되어 있으며 1급과 2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2급의 경우 임상심리와 관련하여 1년이상 실습수련을 받은 자 또는 2년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로 서 대학졸업자 및 졸업예정자가 해당된다.
또한 대학원 이수기간을 실무경력으로 인정받으려면 대학원의 학과명, 전공명, 학위명 중에서 “심리”, “상담”, “치료”가 포함이 되어 있으면 실무경력으로 인정되며 임상심리사 2급에 응시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비전공자들은 실무 경력을 쌓기 어려우므로 실습 수련 과정을 거친다. 서울상담복지협동조합에서는 2017년 임상심리사 2급에 응시할 이들을 위하여 실습 수련 교육 과정을 2016년 1월 6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상심리사 2급 실습수련 과정은 임상심리 전문가와 함께 심리검사, 심리평가보고서 작성 등을 실습하며, 실습수련 1년 경력과 함께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 준비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임상심리사 2급 실습 수련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상담복지협동조합 (02-2263-900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