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2015년 교육훈련기관장 협의체 회의’ 개최
[법률저널= 공혜승 기자 ] 법무부 등 70여개 민·관 교육훈련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공직자 가치 확립을 위한 협업과 소통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일 중앙공무원교육원과 함께 법무부 연수원장, 한전인재개발원장, 현대경제연구원장 등 70개 민·관 교육훈련기관장이 참여하는 ‘2015년 교육훈련기관장 협의체 회의’를 오는 3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지방 및 공공·민간부분의 교육훈련기관장이 참여하여 인재개발에 관한 경험·최신 지식 등 정보공유와 협업을 강화하고 현안토의 등을 통한 공동 발전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회의에서는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인사혁신 관련 특강, 한양대 유영만 교수의 인적자원개발 관련 특강이 계획돼 있으며 오후에는 공직가치 교육 강화방안 등 주제로 분임별 토의 및 종합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인사혁신처는 공직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미래·세계·경쟁력이란 키워드로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한 범정부 인사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공직자의 가치상을 확립하고 공직의 전문성을 키우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훈련기관의 역할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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