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필기시험 외에도 신체검사와 체력 및 적성검사, 면접시험 등 많은 전형을 거쳐야 한다.
적성검사는 경찰관으로서의 적성을 종합검정 하는 것으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면접시험에서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
경찰공무원 적성검사는 경찰종합인성·적성검사에서 UK검사, 일반능력검사, 성격검사, 흥미검사, 범인성 검사 등 5항목이 진행되며, 그 외 PMAT 직무적성검사가 진행된다.
UK검사는 일종의 수행검사이며, 수검자가 일정한 시간 동안 연속적인 덧셈 수행을 할 때 얻어지는 작업량과 작업 특성 및 작업 곡선을 기초로 하여 수검자의 능력과 흥미, 성격 특성을 진단한다. UK검사의 목적은 일의 추진자세와 행동스타일을 파악하는데 있다.
일반능력검사는 언어, 추리, 지각력 등 3개 항목의 측정을 통해 여러 직업에 대한 적성의 정도를 평가한다.
PMAT 직무적성검사는 PoliceMan Aptitude Test의 약자로 경찰공무원이 되었을 때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적성에 잘 맞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이다.
평가영역은 공직윤리와 정보추론, 상황판단 등 3개 영역이며, 각 영역 별로 30문항을 75분간 풀어야 한다.
영역 별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공직윤리에서는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준법성 등을 검정하고, 정보추론은 표 또는 그래프 문항에 대한 이해 및 분석, 추론 등의 능력을 검정한다. 그리고, 상황판단은 상황의 이해와 추론 및 분석, 문제해결 능력을 검정한다.
적성검사는 단순히 외우기만 해서는 제대로 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검사 유형을 제대로 파악하고, 시간 배분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