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보건복지지표 개선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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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건복지지표 개선 ‘눈에 띄네’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4.05.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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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율 전국에서 가장 낮게 증가
흡연 감소율은 전국 2위

인천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발표한 2013년 기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 인천시의 음주, 흡연, 복지예산, 고용률 등의 사회·경제 지표가 두드러지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는 인구 유입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동안 82,250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 증가율이 높은 지역인 반면, 음주율은 2010년 59%에서 2013년 59.2%로 0.2%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증가율(전국 1위)을 나타냈다.

또한, 흡연율은 2010년 26.9%에서 2013년 24.5%로 -2.4% 감소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음주율과 흡연율 증가폭이 인구 증가 대비 눈에 띄게 낮게 나타난 것은 지난 2012년 WHO에 건강도시로 가입된 이후 꾸준한 정책을 펼친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 유도로 담배 연기없는 청정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해 31,096개소의 금연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개소의 알코올상담센터를 운영(서울 4, 부산 4)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계도·홍보에도 적극 나선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4년 동안 시의 보건복지 분야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데 고무적인 평가로 보고 앞으로도 시민의 보건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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