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까지 접수
국토교통부가 기술직공무원(8급) 특채 선발 계획을 최근 밝혔다. 기관에 따르면 금번 기술직군에서 23명의 항공서기를 선발한다. 모집 구분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관제 20명, 조종 2명, 정비 1명 등이다.
응시는 관련 분야 자격증소지자에 한한다. 거주지제한은 없다. 선발된 자는 지방항공청 및 항공교통센터, 항공철도사고조사위 등에서 각각 근무하게 된다. 시험은 서류와 필기,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자격 적합여부 등을 심사하며 기관이 공지한 대로 요건에 맞을 경우 합격처리한다. 필기에서는 항공법규 3문항(주관식), 영어 80문항(객관식)등 2개를 치른다. 시험시간은 과목당 90분이다.
영어는 토익, 텝스, 지텔프 등 영어능력검정시험과 유사한 형식으로 실시한다. 관제직류는 선발인원의 1.5배수까지 합격처리할 예정이며 조종과 정비직류에서는 각각 4명, 3명 이내로 합격자를 정할 방침이다. 면접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시되고 우수와 보통, 미흡 등으로 평정한다.
원서접수는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국토교통부 운영지원과에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11일 발표되고, 6월 28일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필기합격자는 7월 9일 발표, 같은 달 24일 면접을 치르게 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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