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온고을 "훌륭한 법조인 양성 위해 써 달라"
전북 지역의 대표 로펌인 법무법인 온고을(대표 이상선·남준희 변호사)의 변호사들이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남준희 온고을 대표 변호사는 27일 전북대학교를 찾아 서거석 전북대 총장과 배정생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앞으로 더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 후배 법조인 양성에 더욱 힘써달라는 마음으로 재직 변호사들이 뜻을 모은 결과다.
이에 따라 이 기금은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정 기탁돼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및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사업 등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남준희 온고을 대표 변호사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전북대가 더욱 발전하고 훌륭한 법조인을 더 많이 양성하는 데 온고을 변호사들의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후배 예비 법조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이렇게 우리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에 깊은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넘어 국내에서 손꼽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아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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