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11일부터
안전행정부가 2013년도 9급공채 채용후보자 부처 배치에 들어갔다. 안행부는 10일 기술직(기계,전기, 화공, 임업, 토목, 건축, 전산, 방송통신직 등)과 일반직(일반행정 전국·지역구분 등) 합격자의 부처배치를 1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일반행정)나 우정사업본부(일반행정), 교육부(교육행정), 국세청(세무), 통계청(통계), 법무부(출입국관리) 등 임용예정기관이 정해진 직렬의 합격자는 해당부처로 임용추천되며, 각 부처에서 안내한다.
기술직은 11일 오후 1시 30분,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부처배치를 진행한다. 채용후보자 등록번호 순서대로 부처를 선택하게 된다. 부처배치 당일 참석하지 않을 경우 배정인원이 남아 있는 부처에 배치된다.
장애인모집 및 임업직 추가합격자는 12일 유선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기술직 부처별 배정인원은 일반 93명, 장애 7명, 저소득 1명 등 총 101명이다.일반직은 맞춤형 부처배치방식에 따라 채용후보자가 지원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한 후, 부처별 인재선택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매칭한다. 장애인과 저소득 모집, 제주지역 합격자는 13일 유선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행정직 부처별 배정인원은 전국 47명, 지역 185명 등 총 232명이다.
일반직 전체 합격자는 11일~14일 4일간 부처희망원과 자기소개서, 증빙자료 등 서류를 담당자메일로 송부해야 한다.
서류미제출자는 맞춤형배치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 채용후보자 등록 번호순으로 해당 모집단위 부처배치 결과통보일에 미배치자와 함께 배치된다. 맞춤형 배치결과는 오는 21일(전국·수도권지역)과 24일~26일(지역) 공개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