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사회복지직 선발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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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사회복지직 선발규모는.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3.12.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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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63명 선발…올해 대비 21% ↑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선발규모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 수험가가 주목하고 있다.

대다수 지자체가 아직 수요를 검토 중인 가운데 서울시가 내년도 사회복지직 선발규모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24일 내년 사회복지공무원 36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반 273명, 장애35명, 저소득 35명, 시간선택제 20명 등 총 363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선발규모는 올해 2013년도 선발규모(300명)보다 21% 증가한 규모다. 서울시는 앞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험생 배려차원에서 선발규모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사회복지직 원서접수는 2월 18일~20일이다. 서울시 거주지제한은 없으며 단,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증가된 선발규모를 보인 서울시. 타 지역의 선발규모 추이는 어떨까. 대구시는 원서접수 일정 등의 내용을 담은 안을 발표했지만 선발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제주도의 경우, 내년 20명 선발을 예정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안은 1월 초께 발표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2명, 올해 18명을 선발(장애‧저소득포함)했으며 내년 선발규모도 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선발규모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고 수요 변경 등의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정부가 사회복지인력을 증원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으므로 올해보다 다소 늘어난 규모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게 그의 생각이다.

정부시책에 따라 선발규모 증가할까?

정부는 지난 2011년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2014년까지 7,000명을 증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정부는 2011년 1,060명 우선선발, 2012년 3,000명, 2013년 1,800명, 2014년 1,140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이에 그간 사회복지직 공무원 선발규모는 점차 늘어나는 모습이었고 내년도 시험이 대거채용의 마지막 해로 전망되면서 수험생들은 더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올해 사회복지직 지역별 일반 선발규모를 살펴보면 서울 242명, 경기 263명, 인천 86명, 충북 22명, 충남 54명, 대전 43명, 전북 49명, 광주 33명, 전남 83명, 강원 73명, 경북 110명, 대구 50명, 울산 15명, 경남 82명, 부산 91명, 제주 16명, 세종 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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