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공무원시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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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공무원시험 정보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3.12.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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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직 7급, 최종합격자 13명
필기합격자 전원 통과…지방직 종료

대전광역시가 지난 10월 5일 실시된 7급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시는 19일 최종합격자 13명을 발표하며 올해 일정을 마쳤다. 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 일행 7급 최종합격자는 6명으로, 면접대상자 6명 전원이 최종합격한 결과를 가져왔다.

일행 외 10월 5일 진행된 시험 직렬별 최종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수의 7급 1명, 공중보건연구사 1명, 기계 9급(고졸) 1명, 전기 9급(고졸) 1명, 토목 9급(고졸) 3명 등이다. 필기합격자 모두 면접을 통과해 최종합격하는 기쁨을 안았다. 금번 대전 건축 9급(고졸)채용은 필기합격자가 없었다.

대전 올해 일행 7급 출원규모는 1,368명으로 2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인원은 711명이었고 이에 따른 실질 경쟁률은 118.5대1이었다. 응시율은 52.01%, 합격선은 87.14점이었다. 대전시가 최종합격자를 발표함에 따라 올해 지방직 7급 일정은 모두 종료됐다. 내년 지방직 7급은 10월 11일에 실시된다.

전남대, 사서‧보건직 특채 선발
각각 1명씩…30일까지 접수

전남대가 국가공무원 특채 선발 계획을 19일 밝혔다. 전남대는 사서와 보건직 특채를 실시하며 각각 1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사서는 8급으로 임용, 광주캠퍼스에서 사서 업무를 하게 되고, 보건직은 7급으로 채용되어 여수캠퍼스에서 학생 및 교직원 보건관리 등 업무를 하게 된다.

응시는 2급 정사서 자격증 소지자 및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3년 이상 경력자)면 가능하다. 사서직은 어학능력 점수가 있거나 경력자, 통신 사무관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시험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전남대 총무과에 직접 또는 등기로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년 1월 10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 해 24일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4일 발표된다. 기타 문의는 전남대 총무과 062) 530-1158로 하면 된다.

정부, 사전 정보공표 확대…시험정보 용이
공무원총조사, 연도별·시험별 시험위원 명단 등

안전행정부 인사실은 보유 중인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정보공개청구 없이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정보공표 목록을 기존 22개에서 약 100여개로 대폭 확대했다. 안행부는 18일 이같이 밝히며 국민의 공공정보 이용효율성을 높였다.

사전 정보공표 목록은 안행부 홈페이지 정보공개 항목에서 검색하여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 인사실 내부 홈페이지 등 여러 곳에 산재되어 있던 유용한 인사행정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공개함으로써 검색 및 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번에 확대 공표하는 정보는 인사정책과 공무원채용, 교육훈련, 보수, 성과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원하는 분야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공무원 채용은 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로 관련 제도와 시행공고, 역대 기출문제, 전년도 시험위원 명단 등 국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시험위원 명단의 경우 5, 7, 9급을 구분·제공하여 각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역대 기출문제는 연도별·시험별로 구분하여 제공 중이며, 향후 이를 과목별로도 정리·게시해 특정 과목의 연도별 기출경향 분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 총조사 결과를 통해 전체공무원의 연령대별 인원, 채용, 휴직, 학력, 자격, 가족, 통근 등 공무원의 전반적인 모습을 국민들이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시대별 변천사를 알 수 있도록 지난 자료를 정리·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계와 민간에서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공계 인력 채용현황, 여성공무원 현황, 공무원 수당·보수·여비현황 등 정확한 통계 정보도 함께 국민들에게 제공한다.

인사실은 앞으로도 그동안 청구된 정보공개 목록을 분석하여 국민들이 빈번하게 공표 요청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기존에 제공되던 정보도,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분류체계를 개편하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육군, 민간부사관 선발 예고
12월 30일부터 한 달 간 접수

육군본부가 2014년도 민간부사관 선발계획을 밝혔다. 육군은 17일 내년도 민간 4기 남녀 부사관을 모집하며 이달 말부터 원서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선발병과는 보병과 포병, 정보, 공병, 정보통신, 헌병, 부관, 법무 등 14개며 남녀 약간 명을 뽑는다. 시험은 필기 및 인성평가, 신체검사, 체력검사,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1차평가에서는 지적능력평가와 국사시험, 직무성격·상황판단평가, 인성검사, 법무전공평가 등을 실시(30점)하고 전공학과와 경력, 자격, 면허, 잠재역량을 또한 평가(30점)한다. 남녀 동일하게 필기 30점, 직무수행능력 평가 30점을 합산한다.

필기시험은 경기와 강원,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부산에서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체력시험은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1.5km달리기 등을 실시하며 인성검사는 MMPI 결과를 전문면접관이 확인하여 판정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2월 22일 필기 및 인성검사가 진행되며 합격자에 한해 3월 20일부터 신체 및 체력,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종선발 된 자는 내년 6월 입영하며 11월 임관한다. 기타 문의는 육군본부 042) 550-7154로 하면 된다.

부처 간 인사교류 인원 대폭 확대
283명→690명…2015년까지 연2천명 확대

정부부처 간 칸막이 해소를 통해 소통·협력을 확대하고, 국정·협업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간, 중앙-지방간 공무원의 인사교류가 대폭 확대된다.

안전행정부는 24일 그간 연 평균 283명(외부임용 포함)에 불과했던 인사교류를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하거나 정책과 현장의 연계가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정부 인사교류 인원을 690명으로 확대하고 2015년부터는 연간 2,000여명 이상을 목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는 국·과장을 포함한 전 직급에서 중앙부처간 인사교류뿐만 아니라 중앙-지방간 교류까지 확대해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추진하고 인사교류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도화한다.

이는 지금까지의 인사교류가 개별부처 차원에서 5급 이하 중심으로 운영되고 교류복귀 후 인사상 불이익도 여전히 남아 있어 활성화되지 못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이다.

안전행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국장급 140명(현재 91명), 과장급 150명(현재 26명), 담당급 400명(현재 166명) 등 총 690명에 대해 인사교류를 추진 중에 있다.

12월 현재, 이미 481개 직위는 인사교류가 이루어졌으며 193개 직위는 기관 간 교류협의가 완료되어 연말·연초 기관별 인사시기에 맞추어 실제 인사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사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직문화 형성을 위해 인사교류자 인센티브 등 제도적인 개선책도 마련 중에 있다.

인사교류자에 대해서는 근무평가 및 성과급 지급 시 인사교류 전 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을 부여하거나 최소한 동일 등급을 부여하도록 하고 승진예정인원의 20%내에서 인사교류자를 우선 승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고위공무원단 진입의 의무적 절차인 역량평가에 타기관 근무경력(4급 1년 이상 또는 재직 중 2년 이상)을 응시요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정 중에 있다.

안전행정부는 금번 인적자원의 교류는 정부 내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증진시키려는 것이며 이는 유능한 정부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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