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명 접수…7:1의 경쟁
충북-경기-대전·대구 ‘치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 및 예정자들에게 공직 취업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된 지방직 9급 특채 시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항했다.
올해 시험은 지난 10월 5일 지방직 7급과 같은 날에 진행됐고 선발방식은 특채였다(강원과 서울은 각각 8월 24일, 9월 7일 실시).
지난해 162명을 선발한 고졸 선발은 올해 13명이 늘어 15개 시‧도에서 총 175명을 선발했다.
이에는 1,243명이 응시해 약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분야는 주로 기계, 전기, 토목 등 공업직과 시설직이며 8월, 9월 지방직과 서울시 일정에 실시했던 강원과 서울을 포함하면 총 217명 선발에 1,501명이 출원, 6.9대 1의 경쟁률이었다.
올해 실시된 고졸 특채 9급 선발규모(출원현황)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8명(55명), 대구 3명(27명), 인천 6명(24명), 광주 18명(138명), 대전 8명(72명), 울산 5명(19명), 세종 1명(4명), 경기 33명(303명), 충북 10명(98명), 충남 20명(91명), 전북 19명(117명), 전남 8명(56명), 경북 23명(163명), 경남 9명(49명), 제주 4명(27명), 서울 30명(188명‧기실시), 강원 12명(70명‧기실시) 등이다.
이에 따른 경쟁률은 부산 6.9대 1, 대구 9대 1, 인천 4대 1, 광주 7.7대 1, 대전 9대 1, 울산 3.8대 1, 세종 4대 1, 경기 9.2대 1, 충북 9.8대 1, 충남 4.6대 1, 전북 6.2대 1, 전남 7대 1, 경북 7.1대 1, 경남 5.4대 1, 제주 6.8대 1, 강원 5.8대 1, 서울 6.3대 1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