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행정 9급 선발 22%↑
23:1의 경쟁…합격선 상한 85점
올해 지방직 2차 추가증원을 발표한 충청남도. 금번 충정남도 선발규모는 726명(행정 9급 242명)이다. 충청남도는 2월 중순 685명을 계획하여 공식화 했으나, 지난 3월 말 1차로 13명 추가증원(700명)에 이어 4월 말 2차로 26명을 추가증원하여 총 726명을 선발하게 됐다. 충청남도의 2차 추가증원 주요 직렬은 사회복지직으로 23명을 증원했다. 지난해 충청남도 선발규모(1회~3회)는 486명이었다.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한 규모다. 일반행정 9급의 경우, 지난해 198명을 선발한 반면 올해는 242명을 선발, 약 22%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충청남도 일반행정 9급 출원인원은 4,614명으로 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출원인원 상위 세 곳(경쟁률)을 살펴보면 천안시 1,233명(36:1), 태안군 407명(19:1), 서산시 327명(19:1)이다. 반면 가장 낮은 출원인원(경쟁률)을 보인 곳은 서천군 71명(24:1), 논산시 82명(21:1), 계룡시 142명(47:1)이다. 필기합격선이 가장 높은 곳은 천안시 85점, 금산군 84점, 서산,논산시 83점이고, 필기합격선이 가장 낮은 곳은 태안군으로 79점이었다. 이 외 주요 직렬 필기합격선 상한점을 보면 전산 80점, 세무 86점, 사서 81점, 공업 89점, 농업 83점, 보건 90점, 환경 83점 등이다. 사회복지직의 경우, 지난해 83명(장애 5명, 저소득 3명)을 선발, 1,266명이 출원했다. 응시율은 65%, 필기합격선 상한점은 70점이었다. 충청남도 지방직 필기합격자는 9월 27일에 발표되며 10월 14일~18일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세종, 사회복지직 추가증원有
대전 22명, 세종 2명 등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추가증원 계획을 밝혔다. 먼저 대전시는 사회복지직에서 22명을 추가증원, 총 355명을 선발한다. 대전시는 당초 237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4월 일반행정 43명, 환경직 3명 등 76명을 추가증원하여 총 313명을 선발키로 했다. 정부의 사회복지 공무원 처우 개선 및 증원 등 방침을 명시한 데 따라 각 지자체는 사회복지직 증원을 잇달아 발표했고, 대전시 역시 2차로 사회복지직에 한 해 22명을 더 선발키로 했다. 이에 금번 대전시 최종선발규모는 355명이 됐다. 세종시도 사회복지 일반 1명, 장애 1명 등 2명을 추가증원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 올해 최종선발규모(2회~4회)는 2명 증원된 82명이 됐다. 대전시는 내달 10일~14일 원서접수에 들어가며 8월 24일 필기시험 후 10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6월 10일~13일 원서접수를 받는다. 기타 문의는 대전광역시 총무과 042-270-4061~3, 세종특별자치시 인사조직담당관실 044-300-2833으로 하면 된다.
인천시, 원서접수 오는 30일까지
응시자 일정 확인토록
지방직 원서접수가 각 지자체별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경기와 전남이 원서접수를 마쳤고, 이어 충남과 경북, 광주도 원서접수가 마감된 상태다. 현재 서울(5월 27일~31일)과 인천(5월 27일~30일)이 원서접수 중이다. 서울과 인천 응시자는 원서 접수일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한다. 내달까지 지방직 접수가 이어진다. 지역별 접수일(취소마감일)을 다시 한 번 살펴보면 강원 6월 10일~14일(21일), 경남 6월 10일~14일(21일), 대구 6월 10일~14일(21일), 대전 6월 10일~14일(21일), 부산 7월 1일~5일(12일), 세종 6월 10일~13일(20일), 울산 7월 15일~19일(26일), 제주 6월 17일~21일(28일), 충북 6월 10일~12일(19일)이다.
법원행정처, 전산서기보 특채 시행
5월 29일~31일 접수
법원행정처가 전산서기보 9급 특채 시험 시행계획을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금번 선발인원은 3명 내외로 선발된 자는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 또는 각급 법원 등에서 사법정보화 시스템 운영 및 시스템 개발 등 업무를 하게 된다. 응시는 18세 이상으로 정보처리 직무분야 산업기사 또는 전자계산기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면 가능하다. 시험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에서 응시자 수에 따라 3배 수 이상 합격자로 결정할 수 있다. 면접에서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원서접수는 5월 29일~31일 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담당실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18일 발표되며 이어 24일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6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적격자가 없을 시 선발하지 않는다. 응시자는 당국이 요구하는 서류, 그리고 일정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진행토록 한다. 기타 문의는 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담당실 02-3480-1769로 하면 된다.
세종시, 면접대상자 17명 확정
7명 탈락 전망
세종특별자치시가 소방직 면접대상자를 발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신체 및 서류전형 합격자는 공채 소방 10명, 특채 7명(구조 5명, 정보통신 2명) 등 총 17명으로 이들 전원은 5월 29일 세종소방본부 조치원청사서 실시되는 면접에 응시해야 한다. 면접은 집단과 개별로 진행되며 집단면접은 수험생 4명 내외를 1개조로 편성하여 토론형식으로 한다. 개별면접은 일대일로 적성과 봉사정신, 성실성, 품행 등을 평가한다. 면접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6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금번 세종시 소방직 선발예정인원은 공채 소방 7명, 특채 구조 2명, 정보통신 1명 등 총 10명이다. 면접에서 7명이 고배를 마실 것으로 보인다. 기타 문의는 세종특별자치시 소방행정과 044-300-8013으로 하면 된다.
제주도, 소방직 최종합격자 13명 발표
면접서 2:1경쟁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방직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금번 최종합격자는 공채 소방 8명, 특채 구급 5명(남 4명, 여 1명) 등 총 13명이다. 제주도 소방직 필기에서 39명(공채 24명, 특채 15명)이 합격했고, 이어 진행된 체력전형에서 29명(공채 16명, 특채 13명)이 합격했다. 신체 및 서류전형에서는 27명(공채 16명, 특채 11명)이 합격했고 지난 14일 치러진 면접에서 이들 서류전형 통과자 27명이 응시, 2:1의 경쟁을 하며 최종합격자 13명을 결정하게 됐다. 최종합격자는 제주도 소방방재본부 소방정책과에 직접 방문하여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기타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 소방정책과 064-710-3514로 하면 된다.
소방직 면접일정 확인 必
경기 등 5곳 완료…내달까지 계속
올해 소방직 공채 일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아직 필기시험을 실시하지 않은 대전과 충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이제 면접일정만을 앞두고 있다. 대전과 충북은 8월 24일 지방직 시험날에 소방직을 같이 실시한다. 소방직 면접 대상자들은 자신이 응시한 지자체의 일정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소화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각 지자체별 소방직 면접일정을 살펴보면 서울 6월 10일~14일, 광주 6월 11일, 대구 5월 28일~30일, 경남 5월 29일~30일, 경북 5월 27일~31일, 부산 5월 29일~31일, 세종 5월 29일, 전북(체력 6월 3일~5일), 충남 6월 3일~4일이다. 경기(1회), 강원, 인천, 제주, 전남 등 5곳은 면접이 완료, 최종합격자의 임용을 앞두고 있다.
내달부터 시군구 안전총괄 전담부서 운영
중앙정부와 시·도에 이어 이르면 내달부터 시군구에도 안전총괄 전담부서가 운영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시군구 조직개편 지침을 확정하고, 시도 조직관계관회의를 통해 전달했다. 지침에 따르면, 사회적재난(구제역, 통신 등 국가기반체계 마비), 자연재난(태풍, 홍수 등), 인적재난(대형화재, 댐 붕괴 등) 등 재난유형에 따라 산재되어 있는 안전관리기능을 총괄·조정하기 위해 시군구의 자치행정국 또는 과 단위에서 지역안전을 총괄하고 그 소속으로 안전총괄부서(과 또는 팀)가 설치된다. 안전총괄부서는 시도 안전총괄부서와 협력을 통해 안전정책총괄·조정, 상황관리, 안전문화 확산 등 안전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유사시에는 통합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장비‧인력 등 각종 대응 자원을 적기에 신속하게 동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현태기자gosilec@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