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9급 국가직 공채시험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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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9급 국가직 공채시험 일정 확정
  • 법률저널
  • 승인 2012.11.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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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선발예정인원은 내년 초 발표

내년도 국가직 공채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5급 공채, 국립외교원 선발시험 및 7·9급 공채 등 2013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등 일정을 공고했다. 이는 지난 5월 1일, 수험생들의 예측가능성 및 편의 제고를 위해 공채시험의 일정을 90일 전에 공고하도록 공무원임용시험령을 개정 한 데 따른 것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내년 행정과 기술, 외교통상 분야를 선발하는 국가직 5급 공채 1차 시험과 관련, 1월 2일~5일 원서접수를 받고, 2월 2일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또 신설된 국립외교원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1차 시험을 4월 27일에 치른다. 원서접수는 3월 중순에 있을 예정이다.

공시생들이 기다리던 국가직 7급과 9급 일정도 공개됐다. 국가직 7급 공채는 2월 4일~9일 원서접수를 마친 뒤 6월 22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10월 경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많은 수의 수험생들의 응시가 예상되는 국가직 9급 일정도 나왔다. 국가직 9급은 4월 1일~6일 원서접수를 받아 7월 27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12월 경 면접과 최종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가직 7급 시험을 치른 후 한 달 만에 국가직 9급 시험을 치르게 되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염두에 두어 수험계획을 짜야하겠다.

지방직 7급과 9급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수험가는 지방직 9급이 8월 경, 7급은 10월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7급과 9급 역시 확정 일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앞서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일부직렬의 시험과목 개편에 따라 수험생의 수험준비기간을 감안하여 매년 6월에 시행하던 시험을 내년에는 9월초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내년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공채 시험이 진행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가쁜 숨이 예상된다.

11월, 회독 수 높이는 계획 세워야

행안부의 시험일정 공고 소식을 들은 수험생들은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한 수험생은 “이미 예상했던 일정이라 놀라운 건 없다. 이번에는 장수생 신분을 꼭 끊어낼 것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모든 시험을 치를 생각이다. 전부 합격했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A학원 측은 “공지가 됐지만 이미 알고 있었던 사항이라 수험생들이 크게 움직이는 부분은 없다. 평소와 같이 내년 시험 대비에 여념이 없다”고 말했다.

내년 첫 시험까지는 약8개월의 시간이 남았다. 특히 신규 수험생들은 기본서를 마스터하는 데 충실해야 한다. B학원 관계자는 “11월 입문자는 기본서를 마스터하고 회독 수를 높일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1회독을 하고 그 다음은 약한 부분을 중점으로 하여 회독 수를 늘리는 게 좋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단권화 시킬 때도 취약한 부분을 위주로 회독한다. 수험생들은 일단 11월을 기본서를 마스터 시간으로 계획하고 움직이는 게 좋다.

국가직 7·9급 일정이 확정됐지만 시험별·직렬별 선발예정인원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공고되지 않았다. 행안부는 선발예정인원 등을 포함한 2013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내년 1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국가직 7·9급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1월 초에 공고되는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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