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공무원 216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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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방공무원 216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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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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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채용인원 57.2% 증가,

일행직 130명 선발예정



지난 25일 대구광역시에서 올해 지방직 공무원 261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159명에 비해 102명 증가한 인원이다.

대구시는 채용인원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자연감소에 따른 결원충원과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파견 및 2012년 전국체전 준비를 위한 인력의 증원,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에서는 상대적으로 고용여건이 열악한 소외계층의 공직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2010년 7명(장애인 5명, 저소득층 2명)을 채용했던 것에서 올해 11명(장애인 8명, 저소득층 3명)채용으로 확대했다.

특히 일행직은 지난 해 선발인원 44명을 선발했던 것에 비해 올해 130명으로 채용인원이 대폭 증가했다.

이에 수험생들은 “오래간만에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며 “국가직 인원이 줄어든 만큼 지방직 채용인원이 늘어나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행직 외에 기업행정직과 시설직(지적)의 채용인원은 각각 9명, 8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해 채용인원이 없었던 세무직렬도 5명 선발한다.

반면, 사회복지직렬(일반)은 지난해 24명 채용에서 올해 9명으로 감소했으며 시설직렬(일반토목)도 21명에서 13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처럼 올해 대구 지방직의 채용인원은 일부직렬에서 소폭 감소하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소수직렬의 선발인원이 늘어나 대구 지방직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에게는 공직 입성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구 지방공무원 시험의 원서접수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klid.or.kr)를 통해 받으며 시험 장소는 4월 2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5월 14일에 시행된다.

그 밖의 문의사항은 대구광역시 총무인력과(☎053-803-277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대구 지방공무원 일행직 9급은 44명 모집에 6,520명이 출원, 1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 87점, 저소득 81점, 장애인 83점을 기록했다.



김현희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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