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 에덴병원장(1976년 전남대 의학과 졸업)이 지난 10일 모교인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허 원장은 자신의 전공분야가 아닌 로스쿨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 이번 금액까지 합하면 기부금액은 총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 원장은 이날 김윤수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전공분야에 상관없이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모두 소중한 후배들이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들이 탄생해 우리 모교를 빛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성진 기자 lsj@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