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2차, 295명 합격...재경 ‘컷’ 60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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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2차, 295명 합격...재경 ‘컷’ 60점 넘어
  • 법률저널
  • 승인 2008.10.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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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합격자 비율 125% → 123%로 감소 

평균연령 25.9세 → 26.1세로 약간 높아져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지난 23일 2008년도 행정고시(행정직) 제2차시험 합격자 295명(전국 242명, 지방 5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310명)보다 15명이 줄어든 수치이며 동점자 처리 때문으로 보인다.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240명을 선발하는 올해 행정고시(행정직) 2차시험에는 총 2,259명(전국모집 1,926명, 지역모집 333명)이 지원하여 9.4:1의 경쟁률을 보였다.

2차시험 합격선은 전국모집의 경우 61.70의 재경직이 가장 높았으며 79명이 합격했다. 특히 재경직 합격선이 지난해(54.81점)에 비해 무려 6.89점이나 상승했다. 일반행정도 58.96점으로 약간 상승했으며 118명이 합격했다. 국제통상은 59.55점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20명이 합격했으며 교육행정(60.22점), 검찰사무(59.77점)다.

지역구분 모집은 60.00의 전북이 가장 높았으며 3명이 합격했다. 서울은 57.92점에 8명이 합격했으며 부산 55.77점(3명), 대구 55.48점(3명), 광주 54.44점(3명), 대전 59.85점(3명) 등이다.

이번 시험에서 여성은 총 142명이 합격하여 지난해와 같은 48.1%를 나타냈다. 전국모집의 경우 51.2%로 전년도(52.6%)에 비해 약간 낮아진 반면 지역모집에서는 34.0%로 지난해(29.5%)보다 4.5%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국제통상직은 20명 합격자 가운데 13명을 차지해 65.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일반행정 61.0%, 교육행정 50.0%로 비교적 높았지만 지난해보다는 낮았다. 재경직은 39.2%(31명)로 낮았지만 전년도(31.7%)에 비해서는 크게 상승했다.

직렬별 2차시험 합격자 비율을 보면 소수직렬인 사회복지, 보호, 검찰사무 등의 경우 150%에 이르렀고 교육행정이 125%로 비교적 높았다. 일반행정은 120.4%, 법무행정 120%, 국제통상 117.6%였으며 재경직은 112.9%로 비교적 낮았다.

전체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1세로 지난해 평균 연령 25.9세에 비해 약간 높아 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60.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국모집의 경우 32~36세가 2.9%로 지난해보다 2.1%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같은 연령대의 지역모집은 9.8%에서 3.8%로 떨어졌다.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직(전국) 2명(남), 재경직 2명(남1, 여1) 등 4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지난해의 경우 일반행정직(전국모집)에서 여성 2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면접시험은 11. 16(토)~17(일) 이틀간 경기도 과천에 소재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28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 2008년 행정고시2차 연령별 현황

구 분

2008년

2007년

증 감(%)

전 국

모 집

242(100%)

249(100%)

-

20 - 23

45(18.6)

38(15.2)

3.4

24 - 27

143(59.1)

166(66.7)

△7.6

28 - 31

47(19.4)

43(17.3)

2.1

32 - 36

7(2.9)

2(0.8)

2.1

지 역

모 집

53(100%)

61(100%)

-

20 - 23

2(3.8)

3(4.9)

△1.1

24 - 27

34(64.1)

34(55.8)

8.3

28 - 31

15(28.3)

18(29.5)

△1.2

32 - 36

2(3.8)

6(9.8)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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