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로스쿨이 신입생 면접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교수 워크숍을 11월 12일 법과대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로스쿨 입시 전형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면접에 임할 교수들에게 면접기법, 질의방법, 평가방법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위함이다.
초빙 전문가로는 하영목 박사와 강병철 교수가 참여한다. 전남대 로스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든 교수들이 참여하여 진정 실력있고 장래성 있는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했다.
참고로 전남대 로스쿨 개원을 위한 조직이 구성됐다. 지난 달 23일 전남대 법학과 전체 교수회의에서 이철환 교수가 초대 법학전문대학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날 이철환 교수는 “모든 교수, 직원, 동문 등의 힘을 모아 전국 TOP 3의 법학전문대학원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부원장에는 장신 교수, 안성포 교수, 최환주 교수가 내정됐고 새 집행부는 구성 직후부터 로스쿨 개원을 위한 업무를 추진했다. /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