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로스쿨 11월 초에 발표
전국 25개 로스쿨이 지난 10일까지 원서접수를 종료했고, 이번 주를 통해 대다수 대학들은 서류를 접수해 곧바로 서류심사전형에 들어갔다. 다만 일부 일부대학은 20일 전후로 해서 서류를 접수받는다.
아울러 서류접수 종료와 동시에 각 로스쿨들은 특히 우편발송에 대해 서류도착 여부에 대해 확인절차도 진행 중이다.
이에 각 로스쿨은 입학전형 심사 및 면접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1단계 합격자 발표, 즉 면접대상자 발표는 이달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각 로스쿨별로 상이하게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 동일자에 발표되지만 단계별 전형은 각 로스쿨별로 면접 등 전형일자에 따라 각각 발표하기로 했기 때문.
가장 먼저 합격자가 발표되는 로스쿨은 경북대 가군이 이달 30일에 발표되고 다음날인 31일엔 건국대, 서울대, 아주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가 합격자를 발표한다.
가군에서 가장 늦게 발표하는 로스쿨은 강원대와 경희대, 동아대가 11월 7일에, 나군에서는 강원대와 동아대가 11월 14일에 발표한다.
가군 11월 10~15일, 나군 11월 17~22일 사이에 로스쿨별로 각각 진행되지만 1단계 합격 발표일이 빠른 로스쿨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합격시 면접에 보다 긴장감을 갖고 충실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반면, 1단계 합격 후 곧바로 면접에 임해야 하는 로스쿨 지원자는 다소 부담을 가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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