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출신 귀화자, 출입국관리직 특채 합격
상태바
몽골 출신 귀화자, 출입국관리직 특채 합격
  • 법률저널
  • 승인 2008.07.07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 출신으로 귀화하여 합격한 최초의 사례
외국출신으로 귀화하여 공무원시험에 처음으로 합격생이 나왔다. 화제의 주인공은 몽골계 출신 할리온(Haliun)씨로 올해 실시된 출입국관리직 특별채용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였다. 

할리온씨는 몽골국립대학 한국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상명대학교 경제학 석사과정에 입학하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졸업당시 상명대학교 장학생에 추천이 되어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된 후 2004년 한국인과 결혼하여 2008년 3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였다.
       
법무부는 출입국관리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어학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난 2005년부터 어학우수자에 대한 특별 채용을 시작하여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금번 법무부에서 실시한 출입국관리직 특별채용시험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실시, 9급으로 60명을 선발하며 그중 몽골어 분야는 10명이 최종합격하였으며, 귀화자는 총 19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중국어(15명), 영어(10명), 태국어(10명), 몽골어(10명), 말레이․인도네시아어(5명), 베트남어(5명) 등 어학 우수자 55명과 무술유단자 5명을 선발하였으며,  지난 6월 15일 실시된 한국사, 국제법, 해당 외국어 등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하여 6월 26일 면접시험을 거쳐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였다. 합격자들은 7월 중순 경이면 임용되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