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재정국어」가 아닐까 싶다. 9급의 경우는 재정국어에 대한 인지도가 7급에 비하여 높지 않지만, 7급의 수험생이라면 모든 수험생이 재정국어를 기본서로 채택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공무원수험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장 오래 유지하고 있는 교재일 것이다. 재정국어의 기본학습 내용은 다른 교재에 비하여 많은 편이다. 국어과목의 특성상 다양한 예문과 이론을 담아야 하는 까닭에 교재의 내용이 많이 질 수 밖에 없겠지만 수험생에게는 적잖은 부담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수험생에게 가장 안정감을 주는 교재가 바로 재정국어가 아닐까 싶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국어 교재 중에서 제일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수험생이 가장 많이 채택하는 기본서임에는 분명하다.
1. 영역별 4권으로 분권하여 수험생들의 영역별 이해를 돕고 휴대를 용이하게 하였다.
2. 현행 7차 교육 과정과 구 교육 과정을 망라하였고 ‘실용 국어’와 ‘지문 중심의 국어’를 중심으로 ‘지식 국어’ 또한 제시하여 국가직뿐 아니라, 지방직 시험까지 아우를 수 있게 하였다.
3. 수능식 발상에 기인한 공무원 특유의 지문 문제 유형에 초점을 맞추었고, 다양한 지문을 수록하였다.
4. 최근에 다양화되고 더욱 중시되는 실용 문법의 측면을 보완하여 ‘국어의 순화’, ‘표준 발음’, ‘높임법 ? 사동법 ? 피동법’, ‘맞춤법’, ‘올바른 문장’, 등의 내용이 더욱 충실해지도록 꾸몄음. 또한 최근에 출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말의 예절’과 관련된 부분, 그리고 어휘 부분 또한 좀 더 그 유형을 세분화하고 비중을 두어 기술하였으며, 아울러 수험생들에게 심리적 부담이 큰 ‘한자’ 부분 역시 비교적 상세히 서술하였다.
5. 7급 과정의 문제는 물론 난이도가 엇비슷한 9급 과정의 문제까지 포함하여 최근 기출문제와 예상 문제를 본문의 이론 순서에 따라 다양하게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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