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가리포트 - 직렬선택따라 희비 엇갈려
상태바
수험가리포트 - 직렬선택따라 희비 엇갈려
  • 법률저널
  • 승인 2008.01.17 0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무원 시험은 다양한 직렬을 가지고 있다. 해마다 공고되는 선발인원에 따라 각 직렬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희비가 교차 될 만큼 어떠한 직렬을 선택하느냐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올해 9급 선발예정인원 공고 중 작년과 비교하여 선발인원에 증가나 감소가 큰 직렬을 살펴보면, 일반행정직은 07년과 비교하여 541명이 줄어든 917명을 선발하는데, 정보통신부의 인원 감소가 크게 작용하였다. 하지만 세무직은 583명이 늘어난 1,000명을 선발예정으로 되어 있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교정직도 280명이 늘어난 5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작년 20명을 선발하였던 출입국관리직의 경우도 150명을 선발하여 수험생의 관심이 집중되는 직렬 중 하나로 나타났다.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직렬을 선택함에 있어 자신의 의지나 적성은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수험생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사항은 시험과목에 대한 개인적 학습 능력과 많은 선발인원이 예상되는 직렬에 대한 선호다. 일반행정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직렬은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적을뿐더러, 수험전문학원에서 조차 소수직렬의 강좌는 개설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출입국관리직을 예로 보면 올해 출입국관리직의 경우 150명 채용공고 이후 서둘러 학원마다 강좌를 개설하고 있는 실정이다. 행정직과는 국제법개론의 한 과목에서 차이가 나지겠지만, 합격하지 못했을 경우 다음연도 또 다른 직렬로 바꾸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에 직렬을 바꾸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채용인원이 확대 되었다고 경쟁률이 낮아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20명을 채용한 07년 출입국관리직은 973명이 응시하여 48.6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출원인원은 1,456명이었다. 채용인원이 대폭 늘어난 출입국관리직, 올해 경쟁률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윤동근 기자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