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산 1회 “어렵다, 어려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2일 실시된 경남 1회와 부산시 1회 필기시험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어렵다’ 였다.

경남 1회의 경우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은 시간부족을 호소했다. 문제 자체의 난도도 문제지만 지문이 길어 고생했다는 반응이다.

시험을 치른 한 수험생은 “국어, 영어 등에서 많은 시간이 소모돼 나머지 과목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금범 시험의 직렬별 응시율을 보면 9급 행정 78.7%, 세무 72.7%, 사회복지 80.8%, 전산 73.1%, 도시계획 62.7%, 일반토목 83.2%, 일반토목장애 100%, 건축 79.1%, 지적 85.9% 등이다.

금번 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6월 12일이며, 6월 25~29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 2007년도 경상남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응시인원 현황

한편, 매년 지방직 시험 중 가장 어렵다고 정평이 나 있는데 부산시 시험이 올해도 수험생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지난 12일 실시된 부산시 시험의 경우 긴 지문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고전했다는 반응이다.

한 수험생은 “제한된 시간안에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 지문이 출제되어야하는데 ...”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금번 부산시 시험은 총 197명 모집에 18,284명이 출원, 9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출원인원 18,284명 중 13,344명이 응시해 72.9%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8일 발표되며, 6월 21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29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법률저널 다른기사 보기

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