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직, 최근 3년간 각종 통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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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직, 최근 3년간 각종 통계 분석
  • 법률저널
  • 승인 2006.04.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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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 여성합격자 꾸준히 증가


가산점비율 96%, 여성합격자 54%


법원사무 응시율 72%, 등기사무 66%








대법원이 지난달 29일에 발표한 2006년도 법원 9급 공채 제1,2차 시험 합격자 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 가산점 비율과 여성합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산점 취득비율의 경우 2004년에 89%, 2005년 93%, 2006년에는 약 96%를 보여 가산점 취득은 이제 합격의 필수 전제요건이 되었다. 0.1점에 의해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는 공무원시험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적게는 0.5%에서 많게는 12%의 가산점의 중요성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있을 것이다. 더구나 2007년부터 각종 기사시험자격증의 경우 관련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응시기회가 부여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련법령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어 수험생들에게는 올해가 가산점취득 기회의 마지막은 아닌가하는 조바심마저 가지게 하고 있다.





 2006년의 경우 법원사무직렬 96%, 등기사무직렬 86%로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법원사무직렬 수험생들이 가산점 취득에 더 적극성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거의 차등이 없었으나 비가점자 18명(장애인 포함)중 10명이 서울 , 인천 , 수원 , 의정부 지역에 위치하여 다른 지역과 대조를 이뤘다.





아울러 최근 사법시험과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의 각종고시와 공무원시험에서 여성합격자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과 마찬 가지로 법원직 공채에서도 여성합격자의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04년의 경우 총 366명 중 147명(40%), 2005년 394명 중 185명(47%), 2006년 420명 중 226명(54%)을 보여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여성합격자의 비율이 남성합격자의 비율을 넘어서서 앞으로는 법원에서도 여성파워를 더욱 실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어느 해 보다도 어려웠다고 평가되고 합격선 또한 낮았던 금번 시험에서는 예년과는 달리 평균 응시율이 70% 초반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과 2005년 75%의 응시율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이번 시험에서 이렇게 응시율이 떨어지게 된 것은 출원인원의 현저한 증가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겠으나 무엇보다 시험의 난도가 증가해 1교시 시험을 마치고 시험을 포기한 수험생의 비율이 예년에 비해 증가했다는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최근 3년간 법원직 관련 통계

























구   분


합격자가산점취득비율


여성합격자비율


응시율


2004년


89%


40%


75%


2005년


93%


47%


75%


2006년


96%


54%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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