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試 4회 응시제한 헌법소원 내주 초 제기

2001-09-28     법률저널


  청구인단 1천 300여명 구성,  黃道洙 변호사가 변론 맡기로

  

 

 사법시험 4회 응시회수제한 위헌 헌법소원이 내주 초에 제기될 예정이다.


  지난 3월 12일 헌법소원대책위가 구성된 이후 4월 10일까지 있었던 청구인단 서명 및 후원금 모금 결과 1천 300여명의 청구인단과 1천 652만원의 후원금이 마련되어 본격적인 헌법소원 심판청구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헌소대책위 대표 오병기씨는 지난 12일 "고시생들뿐만 아니라 고시생들과 공존하는 각지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어 헌법소원제기를 위한 청구인단 구성과 변호사 수임료 모금활동이 10일에 만족스럽게 끝났다"며 "당초 변론을 맡기로 예정된 조승형 변호사의 일신상 사정으로 전 헌법재판소재판연구관인 황도수 변호사가 변론을 맡기로 했으며 17일∼18일쯤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