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법원행시 1차, 지방서도 본다

2006-12-22     법률저널


서울·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실시
법원행시 원서접수, 전면 인터넷 시행

 

법원행정처는 지방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내년부터 법무사, 법원행시, 등 법원행정처가 주관하는 시험의 제1차시험을 지방에서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법무사와 법원행정고시 1차시험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의 5개 도시에 분산하여 실시한다.


또한 법원행시의 응시원서 접수는 기존의 현장(방문)접수와 우편접수를 폐지하고 전면적으로 인터넷접수로 변경된다. 다만, 법무사 시험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한편, 9급 공채 제1, 2차 시험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5개 도시에 분산하여 실시하고 인터넷접수로 단일화된다. 시험지역은 근무예정지역과 무관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9급 공채시험은 시험 후 문제지와 가답안을 공개하고 소정기간 정답이의제기를 거쳐 최종정답을 확정하는 절차를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