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제개편따라 국회 8, 9급 증원 가능

2006-11-27     법률저널
 

        국회사무처, 금주 중 시험일정 '가공고' 예정




국회사무처 및 국회예산정책처의 직제 증설이 확정되지 않아 늦어졌던 내년도 시험일정이 금주쯤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국회운영위원회는 국회사무처 직제 일부개정규칙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했다. 이에 따라 28일로 예정돼 있는 소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심의하고 이후 12월 중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직제 개편안이 확정될 전망이다.

 

운영위원회에서 직제 개편안이 확정될 경우 내년도 8, 9급 선발인원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직제개편에 따라 신규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특히 입법지원처가 신설됨으로 필요인력도 증가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신규로 필요한 인원은 약 80여 명이지만 직급별 필요인원은 현재 확정되지 않았다.

 

시험일정은 올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국회사무처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