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 공인노무사회 신임 회장 “직역 수호 및 사회적 책임에 최선”

박기현 노무사, 지난 4일 제20대 회장 취임 및 집행부 출범

2024-03-05     이성진 기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박기현 노무사가 지난 4일 제20대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박기현 회장은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공인노무사회 서울 강남분회 분회장, 대의원, 이사, 감사 등도 역임했다.

박기현 회장과 함께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김명환 부회장은 경북대학교 법학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석사·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노무법인 이산 대표노무사를 맡고 있다.
 

박진영 부회장은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노무법인 파로스 대표노무사를 맡고 있다.

박기현 회장은 이들과 함께 제20대 집행부를 이끌어갈 30여 명의 임명직 부회장, 이사를 위촉했다.

임명직 부회장, 이사는 노무사회 집행부의 각 영역 전문성을 가진 공인노무사로 구성했으며, 원로급부터 최근 합격 기수까지 세대별 이해관계를 대변할 수 있도록 인적 구성의 다양성에 각별히 신경 썼다.
 

박기현 회장은 “앞으로도 공인노무사의 권익 신장과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ADR·전문영역 공인제도, 고소·고발 대리권 확보 및 공인노무사법 개정을 통한 직역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익활동을 통해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