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방공무원 7급 공채, 1만2768명 중 ‘6818명’ 응시

제2회 필기시험, 공경채 총 264명 선발에 7524명 응시(53.5%) 7급 공채 일반행정 44명 선발에 5229명 응시...실질 118.8대 1

2023-10-30     이성진 기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지난 28일 실시된 ‘2023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의 평균 응시율은 53.4%로 나타났다. 7급 공채는 53.4%가 응시했다.

서울시가 30일 밝힌 응시 현황에 따르면, 7급 공경채, 9급 경채, 연구사·지도사 경채 등 총 264명 선발예정에 1만 4062명이 출원(평균 경쟁률 53.3대 1)한 가운데 실제 시험에는 7524명(53.5%)이 응시해 실질 경쟁률은 28.5대 1로 낮아졌다.

이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7급 공채의 경우, 126명 선발예정에 1만2768명(102.1대 1)이 지원했고 이 중 6818명(53.4%)이 응시하면서 실질 경쟁률은 54.5대 1로 떨어졌다.
 

지난

7급 공채 중 행정직군 55.4%의 응시율을 보인 반면 기술직군은 41.5%였다. 행정 일반행정이 58.2%(5229명/8987명)의 응시율을 보이면서 118.8대 1(5229명/44명)로 가장 높은 실질 경쟁률을 기록했다.

1명 선발에 4명이 지원한 건축(장애인)이 1명만이 응시하면서 25.0%로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이면서 1.0대 1의 실질 경쟁률을 보였다.

139명 선발에 1294명(9.3대 1)이 지원한 경채 선발은 706명이 응시하면서 평균 54.6%의 응시율을 보이며 5.1대 1의 실질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중 기술직군은 48.7%, 연구·지도직군은 58.8%로 각 2.0대 1, 44.2대 1의 실질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필기시험에 대한 합격자는 오는 11월 24일 발표된다. 이후 12월 2일 인성검사와 12월 6일~15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9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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