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기도 7급 공무원시험, 11명 선발에 2377명 지원

평균 216대 1 경쟁...경기도 일행 무려 309.6대 1 기술계고 9급 경채, 61명 선발에 111명...1.8대 1

2023-07-28     이성진 기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오는 10월 28일 필기시험을 시행하는 ‘2023년도 제2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216.1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도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이번 임용시험의 원서접수 현황을 최근 공개한 결과, 11명 선발예정에 총 2377명이 접수해 평균 216.1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행정 경기도의 경우 7명 선발에 2167명이 지원해 309.6대 1, 평택시는 1명 선발에 107명이 지원해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장애인에서는 38명이 지원했고 2명을 선발하는 산림자원은 65명이 지원, 3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총 48명 선발예정에 4142명이 지원, 평균 86.3대 1의 경쟁률을 펼친 것과 비교하면 거의 2.5배나 높아진 결과다.

이는 선발예정인원은 급감한 반면 지원자는 상대적으로 적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러는 ‘2023년도 제3회 경기도 기술계고 출신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은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농업 등 7개 직렬에서 61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111명이 접수한 결과다. 지난해 기술계고 9급 경채에서는 71명 선발예에정 243명이 접수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