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K-PSAT 전국모의고사’ 스타트, 첫 회 대만족

2023-05-20     이상연 기자

수험생들, 문제 퀄리티·난이도 모두 적절해
가채점, 언어 61.3점·상황 66.5·자료 64.3점

6월 10일 제2회 K-PSAT, 오주중에서 시행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진 법률저널 주최의 ‘2023년 국가직 7급 공채, 민간경력 채용시험 5급 및 7급,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 대비 첫 K-PSAT 전국모의고사가 20일 서울의 개원중과 일부 대학 고시반, 그리고 온라인에서 동시에 막을 올렸다.

2023년 7급 K-PSAT 총 7회가 예정된 가운데, 첫 번째 시험이 성황리에 치러져 앞으로 2개월간의 레이스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수험생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응시자들은 이번 첫 시험에 대해 전반적으로 ‘대만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 응시자들은 문제의 품질과 적절한 난이도를 보여 실전다운 실전연습을 했다고 평가했다.

 

응시생 이모(26) 씨는 “오늘 첫 K-PSAT는 정말 실전감 있게 진행했다고 생각한다”며 “문제의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고, 적절한 난이도 덕분에 실전연습을 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또 응시생 박모(28) 씨는 “상황판단 문제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문제를 풀면서 시간을 줄일 수 있었고, 언어논리 문제는 다소 난도가 있었지만, 이렇게 해야 실전에 대비할 수 있으니 좋았다”라고 말했다.

2023년도

 

응시생 김모(24) 씨는 “첫 K-PSAT를 통해 저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특히 2교시 자료해석 문제는 난도가 있었지만, 모의고사의 목적에 부합하는 문제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응시생 최(25) 씨는 “격려장학금 제도는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성적 우수자로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공부에 집중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렇게 다양한 응시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볼 때, 법률저널이 주최한 첫 K-PSAT 전국모의고사는 만족도와 함께,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제1회 K-PSAT 전국모의고사 가채점 결과를 보면, 1교시 언어논리는 61.3점, 상황판단은 66.5점으로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은 난이도를 보였다. 특히 마지막 2교시 자료해석은 64.3점으로 문제 자체 난도가 있었지만, 모의고사로서는 적절했다는 평이 주류였다.

2023년도

이번 첫 K-PSAT에서는 누가 ‘격려장학금’의 주인공이 될지에 관한 관심도 뜨거웠다. 이번 제1회에서는 예정된 7명(현장 5명, 온라인 2명) 대신 8명(현장 5명, 온라인 3명)을 선발하게 됐다.

격려장학금의 선발 대상은 온‧오프 응시자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매회 PSAT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상황판단-자료해석-언어논리 성적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매회 수상자에게는 각 1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중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성적 우수자는 여러 번 수상도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법률저널이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장학금은 수상자의 계좌로 직접 입금된다. 제세공과금은 법률저널이 모두 부담한다.

2023년도

이러한 K-PSAT 전국모의고사는 공채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전 연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뛰어난 성적을 보인 응시자들에게는 장학금을 통한 격려를 제공하며 수험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다가오는 6월 10일에 치러질 제2회 K-PSAT 전국모의고사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2회 시험장소는 송파구에 있는 오주중과 대학 고시반, 온라인에서 동시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