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7041명 합격...여성 ‘뚝’

합격선 교육행정 96점, 일행전국 89점, 일반농업 90점 등 여성합격자 47.3%...평균연령 29.7세...면접시험 6월 14일

2023-05-16     이성진 기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가 16일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한 결과 7,041명이 합격했다.

지난달 8일 치른 필기시험에는 행정직 6,168명, 기술직 873명이 합격했으며, 그중 290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68명이, 151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9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주요 합격선은 일반행정 전국 89.00점, 교육행정 96.00점, 검찰 86.00점, 세무 78.00점, 교정(남) 58.00점, 일반기계 84.00점, 전기 81.00점, 일반농업 90.00점, 일반토목 74.00점, 전산개발 78.00점이다.
 

금년도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47.3%인 3,332명으로 지난해 51.2%(3,820명)보다 다소 낮아졌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2018년 53.2%, 2019년 56.5%, 2020년 49.9%, 2021년 53.6%였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7세로 지난해(29.3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0.5%(4,257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2.1%(2,263명), 40~49세 6.3%(443명), 50세 이상 1.0%(71명), 18~19세 0.1%(7명) 순이었다.
 

인사혁신처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경찰청, 고용노동, 교육행정, 관세, 검찰, 일반기계, 전기 등 14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76명과 여성 21명 등 총 97명이 추가 합격했다.

면접시험은 6월 14일(수)부터 19일(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면접시험 포기등록은 5월 17~18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면접시험 포기를 사전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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