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GOAT-LEET D-3, 신청자 5천 명 돌파 눈앞...열기 '후끈'

2023-03-23     이상연 기자

23일 18시 기준, 3회 누적 신청자 총 4612명 돌파
26일 첫 GOAT LEET…1500여 명 실력 점검 나서
24일 17시 고사실 안내 문자…시험 전 입실 완료

[버률저널=이상연 기자] 202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를 대비한 2024학년도 법률저널 ‘GOAT-LEET 모의고사’가 로스쿨 준비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오는 26일 첫 닻을 올린다.

GOAT-LEET 모의고사는 현재 객관적인 실력 점검이 필요한 수험생, 자신의 강‧약점 파악이 필요한 수험생, 그리고 앞으로 공부 계획의 방향을 설정해야 할 수험생이 꼭 응시해야 하는 모의평가다.

GOAT-LEET 모의고사는 이미 시행됐던 문제은행에서 출제 경향과 가장 비슷하면서도 문제의 난도도 실제보다는 조금 낮게 설정해 현재 시점에서 수험생들의 실력 점검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모의평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도 GOAT-LEET 모의고사에 몰리고 있다. 제1회 GOAT-LEET 모의고사를 3일 앞둔 23일 18시 현재 3회 누적 신청자가 무려 4612명으로 5천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회차별 신청자를 보면, 오는 26일 치르는 제1회 1524명, 제2회(4.23.) 1506명, 마지막인 제3회(5.14.) 1582명 등이다.

법률저널 ‘GOAT-LEET 모의고사’가 신청자 5천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많은 학원이 법학적성시험을 대비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연습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수험생들은 GOAT-LEET 모의고사에 몰리고 있다.

이번 모의고사에 참여 예정인 수험생들은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본시험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모의고사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신청자 A씨는 “로스쿨 입시는 굉장히 경쟁이 치열하고, 그만큼 준비도 많이 필요하다”며 “내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GOAT-LEET 모의고사를 응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신청자 B씨는 “객관적인 실력 점검이 필요한데, 혼자 공부하면서는 내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파악하기가 어렵다”며 “GOAT-LEET 모의고사를 통해 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방향성을 잡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신청자 C씨는 “모의고사는 내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며 “시험 전까지 계속 모의고사를 풀면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살리는 방법을 찾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학적성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학원의 강의보다는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연습이 더욱더 효율적이라는 의견을 내비친다. 이에 따라 GOAT-LEET 모의고사와 같은 모의고사는 수험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험 준비 방법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한 신청자 D씨는 “학원에서 듣는 강의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실전에서 문제를 잘 푸는 게 중요하다”며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시험과 비슷한 분위기에서 문제를 푸는 경험을 쌓고, 시험에서 더욱 자신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청자 E씨는 “법학적성시험은 학원의 강의로만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참여하면서 실제 시험과 비슷한 상황에서 실력을 쌓을 수 있다”며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속도를 늘릴 수 있어 시험 때 실수 없이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며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른 신청자 F씨는 “모의고사는 내가 실제 시험에서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파악할 좋은 기회다. 그리고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수험생 G씨는 “모의고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쌓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의고사의 목적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오늘 26일 첫 출발을 하는 제1회 GOAT-LEET 모의고사는 서울의 4개 시험장과 연세대 등 일부 대학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26일 서울의 현장 시험장은 △경기고 △용산고 △한양공고 △삼성고다. 경기고는 이미 마감이 되었으며 다른 시험장도 곧 마감을 앞두고 있다.

각 고시실 안내는 24일 오후 5시경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응시자들은 신분증이나 응시표, 컴퓨터 사인펜, 수정테이프 등을 지참하고 시험 시간 전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신분증이나 응시표가 없는 응시자는 법률저널에서 발송한 문자로 대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