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올 지방공무원 신규 45명 채용...18% 증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총 45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37명보다 8명(17.8%)이 증가한 인원이다.

울산교육청이 지난 3일 공고한 ‘2023년도 제2·3회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공개경쟁으로 9급 43명, 경력경쟁(기술계고 구분모집)으로 9급 2명을 선발한다.

제2회 공채시험에서는 교육행정 34명 등 43명을, 제3회 경채시험에서는 공업(일반기계) 1명, 시설(건축) 1명을 뽑는다.

응시요건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광역시로 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동 기간 중 주민등록의 말소 및 거주 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거나, 2023년 1월 1일 이전까지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총 3년 이상이면 된다.
 

특히 기술계고 경채 응시자는 원서접수일 현재 울산광역시 소재 기술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응시할 수 있고 거주지 제한은 없다.

제2회 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6월 10일 전국 동시 시행되며 이를 위한 응시원서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 제3회 임용시험은 10월 28일 전국 동시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다.

시험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www.use.go.kr)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 제1회 경채시험을 9급 건축 2명, 일반토목 1명, 일반기계 2명, 총 5명을 채용 중이다. 필기시험 없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통해서만 전형이 진행 중이고 오는 16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