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올 지방공무원 185명 신규 채용...38% 줄어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교육행정직 112명 등 총 185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99명보다 무려 114명(38.1%) 감소한 인원이다.

도교육청이 지난 3일 「2023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공개경쟁시험으로 ▲교육행정직 112명 ▲사서직 1명 ▲시설(건축)직 5명 ▲기록연구(기록관리)직 2명 등 120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시험으로는 ▲조리직 25명 ▲시설관리직 20명 ▲운전직 19명과 충남 소재 특성화‧산업수요맞춤형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설직(건축)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취업기회 제공과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으로 ▲장애인 5명과 ▲저소득층 3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하여 선발하고, 국가보훈대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운전직 1명을 국가보훈처 추천을 통해 특별채용한다.
 

제1회 공경채는 필기시험은 6월 10일(토)에 전국 타 시도 교육청과 동시 시행한다. 이를 위한 원서접수는 4월 10일(월)부터 4월 14일(금)까지 5일간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uit.cne.go.kr)에서 진행된다. 경력경쟁임용(조리, 시설관리, 운전직) 서류제출은 3월 21일(화)부터 3월 23일(목)까지다.

특성화고 등 제2회 경력경쟁의 필기시험은 10월 28일 실시되며 원서접수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다. 학교장 추천서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임신부와 장애인 등 신체장애로 시험에 어려움이 있는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연장 및 확대문제지, 확대답안지, 점자문제지, 높낮이 조절책상, 휠체어 전용책상 제공 등 각종 편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능한 지방공무원 인재의 적기 충원을 통해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추진의 중요한 축으로써 역할을 도모하고, 도내 학교에 효율적인 지원행정 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 누리집(http://www.cne.go.kr) 고시‧공고란에 탑재한「2023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참고하거나, 충청남도교육청 총무과 인사팀(041-640-8022, 802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