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 ‘제10회 행정사시험 합격자 환영회’ 개최

2022-11-29     안혜성 기자

오는 12월 1일 14시 서울역 인근 한일빌딩 6층에서
‘성공하는 행정사의 자세’ 등 특별강연·질의응답 진행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제10회 행정사 2차시험 합격자 발표가 오는 30일 예정된 가운데 대한행정사회가 합격자를 위한 환영회를 마련했다.

대한행정사회(회장 김만복)는 “12월 1일 14시 서울역 인근 한일빌딩에서 제10회 행정사 합격자 환영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대한행정사회 소개 및 교육 안내, 특별강연, 합격생 질의응답 및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별강연은 김흔수, 박유봉 행정사가 맡는다. 전 공인행정사협회 감사를 역임한 김흔수 행정사는 출입국 분야 행정사로서 ‘성공하는 행정사의 자세’에 대해 강의한다.

김 행정사는 “국내 체류 외국인 숫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출입국 분야의 전문가가 매우 부족한 편이어서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합격생들이 출입국 분야에 많이 도전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박유봉 행정사는 전 국가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 행정사는 제10회 행정사시험 합격에 대한 격려와 행정사로서의 자세, 준비하는 마음 등에 대한 조언을 전달한다.

대한행정사회는 이번 환영회에 15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참석한 합격자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만복 회장은 “행정사 업무영역은 무한하지만 변호사, 법무사, 노무사 등 다른 자격사들은 물론 행정사 상호 간에도 치열한 생존경쟁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생존전략은 대한행정사회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안내할 것을 약속한다”고 신입 행정사들을 환영했다.

김우현 중앙교육연수원장 직무대행은 “이제 막 시험에 합격해 어디에서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막연해할 수 있는 신입 행정사들이 이번 환영회를 통해 행정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