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2차 총 449명 합격

2022-09-01     이상연 기자

9월 19∼22일 최종 면접
2일 대면 면접설명회 개최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2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2차 필기시험(논문형)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 6~7월 치러진 국가직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2차 필기시험 합격자 449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1일 발표했다.
 

2022년

5급 공채 2차 행정직군 시험에는 288명이 합격했으며, 최종 238명 선발에 1,556명이 응시해 6.5: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9명이 합격한 기술직군 시험에는 최종 84명 선발에 402명이 응시해 4.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외교관후보자 선발 2차시험에는 52명이 합격했으며, 최종 40명 선발에 292명이 응시해 7.3: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 중 전국모집 일반행정직류 합격선은 54.66점으로 지난해 56.22점에 비해 1.56점 낮아졌다.

기술직 중 전기직류는 88.95점으로 지난해 79.33점에 비해 9.62점 높아졌고, 외교관후보자 일반외교분야는 61.58점으로 지난해 63.73점에 비해 2.15점 낮아졌다.

5급 공채 2차 여성합격자 전체 비율은 35.8%(142명)로 지난해(36.9%, 146명)보다 1.1%p 감소했다.

행정직 여성 비율은 42.4%(122명)로 지난해 40.9%(119명)보다 1.5%p 증가했고, 기술직은 18.3%(20명)로 지난해 25.7%(27명)보다 7.4%p 감소했다.

외교관후보자 2차 여성합격자 비율은 59.6%(31명)로 지난해(65.4%, 34명)보다 5.8%p 낮아졌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5급 행정직의 경우 27.1세로 지난해(26.5세)보다 0.6세 높아졌고, 25~29세가 63.9%(184명)로 가장 많았으며 20~24세 19.1%(55명), 30~34세 13.5%(39명), 35세 이상 3.5%(10명) 순이었다.

기술직은 합격자 평균연령이 27.3세로 지난해 27.0세에 비해 0.3세 높아졌고, 25~29세가 62.4%(68명), 20~24세 14.7%(16명), 30~34세 20.2%(22명), 35세 이상 2.7%(3명) 순이었다.

외교관후보자 합격자 평균연령은 26.1세로 지난해(26.3세)보다 0.2세 낮아졌고, 25~29세가 65.4%(34명), 20~24세 25.0%(13명), 30~34세 9.6%(5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인재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직류에서 4명이 추가 합격했고,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일반기계직류에서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면접시험은 9월 19~22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4일 발표한다.

한편, 법률저널은 9월 2일 18시부터 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 만에 대변 면접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지난해의 경우 일부 대면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했지만, 올해는 대면 설명회만 진행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면접설명회 장소는 더욱 많은 수험생을 수용할 수 있는 관악청소년회관 대강당이다. 장소 관계로 선착순 입장이다. 
 

이날 면접설명회에는 지난해 수석 등 4명의 합격생들(일행, 재경, 기술, 외교)이 참여해 면접 준비 등에 관해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고, 면접 전문가의 강의로 면접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면접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신청자 전원에게 그동안 기출문제를 담은 면접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면접설명회는 참여 신청해야만 설명회에 입장할 수 있다. 신청은 1일 18시 합격자 발표와 동시에 법률저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날 참여 신청해야만 면접 기출문제 자료집과 현장에 입장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면접설명회 현장 참여자 가운데 응시표 소지자에게는 후원하는 은행에서 행운의 2달러를 지급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