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리사회, 필리핀 내 한국 기업 보호 나서

2022-06-29     안혜성 기자

로웰 바바 필리핀 지식재산청장, 변리사회 방문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대한변리사회와 필리핀 지식재산청이 필리핀 지식재산 제도 발전과 필리핀 내 한국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로웰 바바(Rowel S. Barba) 필리핀 지식재산청장은 29일 필리핀 지식재산청 및 국가 경제발전부 관계가 20여 명이 참여한 정책 연수단을 구성해 대한변리사회를 방문했다.

로웰 바바 청장은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에서 “변리사 등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등 필리핀의 지식재산 발전을 위해 한국의 변리사회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변리사회와

홍 회장은 로웰 바바 청장의 요청에 기꺼이 응하며 나아가 “필리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아울러 대한변리사회는 필리핀 지식재산 발전을 위해 정책 지원 및 인적 자원의 지원과 교류에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필리핀 정책 연수단을 위한 강연도 진행됐다. 정경민 대한변리사회 이사는 강연을 통해 한국의 변리사 제도 및 변리사 교육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