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쌤의 한국사 크로스핏 / Season1. 한국사 기출 문헌 집중 탐구(9)
고대 문헌. 통일신라 8c
40. 왕오천축국전 (往五天竺國傳) 2013.3.9 경찰 1차 / 2014.8.30 경찰 2차 / 2015.6.27 지방직 9급 2017.3.18 경찰특공대 / 2017.9.2 경찰 2차 / 2021.6.5 지방직 9급 2022.4.2 국가직 9급 |
✻ 통일신라의 승려 ❶ 【 】 가 지은 인도 여행기 ✻ 통일신라 727 ( ❷ 【 】 왕 26 ) ✻ 저자 : ❸ 【 】 ( 704 ~ 787 ) ▸ 통일신라의 승려 ▸ 719 ( ❹ 【 】 왕 18 ) 16세에 중국 당나라로 건너가 광저우(廣州) 에서 인도 승려 금강지 (金剛智) 에게 밀교를 배움 ▸ 723 ~ 727 인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를 구법 순례 ▸ 당나라에 돌아와 밀교 경전의 한역 (漢譯), 주석 및 밀교 전도에 일생을 바침 ▸ 787 당나라 보리사에서 입적 ✻ 저자가 인도, 중앙아시아 지역의 다섯 천축국 (당시 중국에서는 ❺ 【 】 를 천축 [天竺] 이라 부르고 있었음) 인 중ㆍ동ㆍ서ㆍ남ㆍ북 천축국을 4년간 구법 여행을 한 후 남긴 기행문 ✻ 723년 배를 타고 당나라의 광저우에서 출발하여 수마트라를 거쳐 동천축(현재의 콜카타) 에 상륙한 후 4년간 인도, 서역의 여러 지방을 여행하고 727년 11월 당나라의 안서도호부 (현재 중국 위구르 자치구) 에 도착 ✻ 인도, 서역 각국의 종교, 풍속, 문화 등이 기록됨 ✻ 한문의 산문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다섯 수의 한시 (漢詩) 가 들어 있음 ✻ 한시 (漢詩) 는 구도 (求道) 와 향수를 담은 서정성이 뛰어난 작품이며 모두 5언 율시 (5글자 8줄) < 저자의 한시 소개 > 月夜瞻鄕路 (월야첨향로) 달 밝은 밤에 고향길 바라보니 浮雲颯颯歸 (부운표표귀) 뜬 구름 너울너울 바람타고 돌아가네 喊書參去便 (함서참거편) 소식 적어 그 편에 부칠 수도 있건만 風急不廳廻 (풍급불청회) 빠른 바람결은 아랑곳도 않누나 我國天崖北 (아국천애북) 우리나라는 하늘가 먼 북쪽 끝 他邦地角西 (타방지각서) 이 곳은 남의 땅 서쪽 모퉁이 日南無有雁 (일남무유안) 무더운 남방엔 기러기 없으니 誰爲向林飛 (수위향림비) 누가 나를 위해 계림으로 전해주랴 ✻ ❻ 【 】 세기 인도, 중앙아시아에 관한 현존하는 세계 유일의 기록 ✻ 1908 프랑스의 탐험가 펠리오 (Paul Pelliot) 가 중국 둔황 (敦煌)의 천불동 (千佛洞)에서 발견 ✻ ❼ 【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 / 국립 경주박물관 】 소장 |
정답
❶ 혜초 ❷ 성덕 ❸ 혜초 ❹ 성덕 ❺ 인도 ❻ 8 ❼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
외국 문헌 41. 정관정요 (貞觀政要) |
✻ 당 태종 ( 재위 626 ~ 649 ) 과 신하들의 정치 문답을 정리한 책 ✻ 8 세기 전반 (당 현종 代) ✻ 저자 : 오긍 ( 670 ~ 749 ) 당나라의 역사가 ✻ 당 태종이 신료들과 정치에 대해 주고받은 대화를 엮음 ✻ 태종이 위징, 방현령 등 중신 45명과 나눈 정치 문답을 통해 태종이 ‘정관의 치 (治)’ 라 불리는 당의 전성기를 가져온 치세의 요체를 다룸 ✻ 군주의 도리, 인재 등용, 간언의 중요성, 도덕의 표준 등 ✻ 당 태종의 훌륭함은 신하의 직언을 가까이 받아들이고 항상 최선의 군주가 되기 위해 노력한 점에 있다. ✻ 고려, 조선 시대에 매우 중시된 책 |
✻ 고려 ❶ 【 】 원년 (950), 재앙을 피하기 위해 왕이 덕을 닦아야 한다는 사천대의 권고로 ❷ 【 】 이 「정관정요」 를 읽었다는 기록 존재 ‘ 경술 원년 봄 정월에 큰 바람이 불어 나무 뿌리를 뽑았다. 임금이 이재변을 물리치는 방법에 대하여 물으니, 사천이 말하기를 “ 도덕을 닦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였다. 이 때부터 임금은 일상적으로 「정관정요」 를 읽었다. - 고려사 - ✻ 최승로의 「❸ 【 】 28조」 에서 「정관정요」 언급 ✻ ❹ 【 】 이 청연각에서 학사들에게 「정관정요」 의 내용 중 ‘ 천하가 태평하고 집집마다 사람마다 넉넉하기만 하다면, 비록 상서로운 일이 없다 해도 가히 요순 (堯舜) 에 비길 수 있을 것이요, 백성이 넉넉하지 못하고 이적이 쳐들어오는데 상서로운 지초와 봉황이 있은 들 걸주 (桀紂) 와 다를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 라는 구절을 극찬하면서 김인존, 김연, 박경인 등에게 「정관정요」 의 주해를 지어 올리게 함. - 고려사 - ✻ 정관 (貞觀) 은 당 ❺ 【 】 의 연호 |
정답
❶ 광종 ❷ 광종 ❸ 시무 ❹ 예종 ❺ 태종
42. 안민가 (安民歌) 2017.10.21 국가직 7급 추가선발 |
✻ ❶ 【 】 이 지은 향가 ✻ 신라 765 ( ❷ 【 】 왕 24 ) ✻ 저자 : ❸ 【 】 ( 忠談 ? ~ ? ) ❹ 【 】 왕 代 의 승려. 찬 ❺ 【 】 가 (讚耆婆郞歌) 와 안민가를 지음 ✻ ❻ 【 】 로 표기된 10 구체의 향가 ▸ 안민가의 유래 • ❼ 【 】 왕이 765년 3월 3일 경주 귀정문 누각에 올라 신하들에게 영복승 (榮服僧 화려하게 차려입은 승려 또는 영화롭게 일을 해 줄 승려) 을 데려오라 했는데, 신하들이 영복승의 의미를 화려한 옷차림의 승려로 생각하여 잘 차려입은 승려를 데려오자 왕이 아니라고 하며 돌려보냈다. 이 때 ❽ 【 】 이 누더기 옷을 입고 앵통 (櫻筒 승려가 휴대하는 물건담는 통) 을 메고 남쪽으로부터 걸어오자 왕이 그를 보고 기쁘게 맞이하며대화를 하였다. • 왕이 차를 한 잔 부탁하자 그는 곧 차를 달여 주었는데 차 맛이 독특하고 찻잔에서도 향이 풍겼다. 왕이 ❾ 【 】 을 추모한 < 찬기파랑가 > 를 언급하며, 자신을 위해서도 백성을 다스려 편안하게 할 노래 ( 이안민가 [理安民歌] ) 를 지어달라고 하자 그는 백성을 편안하게 할 노래 ( 안민가 [安民歌] ) 를 지어 바쳤다. 왕이 아름답게 여겨 왕사로 봉했으나 그는 사양했다. ✻ 안민가의 원문 君隱 父也/臣隱 愛賜尸 母史也/民焉 狂尸恨 阿孩古/爲賜尸知 民是 愛尸 知古如/窟理叱 大肸 生以支 所音 物生/此肸 喰惡攴 治良羅/此地肸 捨遣只 於冬是 去於丁/爲尸知 國惡支(←攴) 持以支 知古如/後句 君如 臣多攴(←支) 民隱如/爲內尸等焉 國惡 太平恨音叱如 임금은 아버지요 / 신하는 사랑하실 어머니요 백성은 어린아이로고 하실지면 / 백성이 사랑을 알 것입니다. 구물거리며 살아가는 물생이 / 이를 먹여 다스려서 “ 이 땅을 버리고 어디로 가겠느냐 ” 고 할지면 나라 안이 유지될 줄로 아셔야 합니다. 아, 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 할지면 나라 안이 태평하나이다. |
❶ 충담 ❷ 경덕 ❸ 충담 ❹ 경덕 ❺ 기파랑 ❻ 향찰
❼ 경덕 ❽ 충담 ❾ 기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