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올 변호사시험 합격자, 4월 20일 발표”

2022-04-13     이성진 기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지난 1월 시행한 2022년도 제11회 변호사시험에 대한 합격자가 오는 20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법무부 법조인력과는 13일 변호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의결 직후 발표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행계획에 따르면 4월 22일 발표 예정이지만 이틀 앞당겨 발표되는 셈이다. 단, 이같은 발표 일시는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성,

한편 지난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시행한 올해 변호사시험에는 출원자 3,528명 중 3,197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 90.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역대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제1회 87.25%(1451명 합격/1663명 응시) △제2회 75.17%(1538/2046명) △제3회 67.63%(1550/2292명) △제4회 61.11%(1565/2561명) △제5회 55.2%(1581/2864명) △제6회 51.45%(1600/3110명) △제7회 49.35%(1599/3240명) △제8회 50.78%(1691/3330명) △제9회 53.32%(1768/3316명) △제10회는 54.06%(1707명/3156명)였다.
 

변호사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거나 졸업예정자가 응시하는 것으로, 2017년 12월 31일 사법시험이 폐지되면서 법조인력양성 및 선발은 로스쿨 및 변호사시험 제도만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제1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