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과 함께 ‘이유진의 백일기도’ 22 / 2021년 교정직 면접 복기 요약

2021-08-25     이유진

이유진 메가공무원학원 국어 대표 강사

[5분 발표]

고려, 조선시대에는 친인척이 같은 기관이나 고향에 발령이 나지 않게 하는 ‘상피 제도’가 있었다. A교육청에서는 교사인 부모가 자신의 자녀와 같은 학교에 발령이 나거나, 시험에 관여하는 것을 막는 제도를 시행하고 이에 따른 여론을 조사하고 있다. B대학교에서는 교원이 자신의 친인척에게 성적에 대한 영향을 방지하기 위하여 해당 교원의 수업을 듣지 못하게 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 저는 이 항목에서 공직가치를 공정성, 민주성, 적극성을 유추해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Q. 왜 공직자에게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가?

A, 공직자가 국민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면 국민들이 기관에 대해 지지를 보낼 것이고, 그 지지가 바탕이 되어야 정부기관이 존재 가치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Q.자신이 제안한 적극정책이 상급자가 반대를 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A.상급자에게 자신의 정책이 어떤 곳에서 이득이 되는 설득하되 그 상관께서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말씀해 주신다면 그에 대해 수정을 하고 수정안에도 만족을 못하신다면, 상급자가 경험이 풍부하시고, 그분이 경험에 따라 판단을 하신 것이니 상급자의 명령에 따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직무 경험형]

Q. 왜 교정직에 지원하였는가?

A. 저의 강점은 남들이 주 업무에 집중할 때 주 업무를 같이하되, 남들이 보이지 않는 일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 시에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직업을 탐색하다가 교정직을 알게 되었고, 남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을 하지만 이 일을 하지 않는다면 사회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일을 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왜 사회복귀과를 희망부서로 적었는가?

A. 학술 동아리 부회장을 하면서 후배들의 교육과 상담을 담당하였습니다. '월간 교정'의 ‘선배에게 듣다’ 코너에서 많은 분들이 중요하게 말하신 것이 대화를 통해 수용자들의 마음은 많이 너그러워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좋고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이러한 경험과 충고를 바탕으로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를 복귀를 도와 일반국민처럼 살아가게 하는 것이 교정의 큰 목표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해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Q. 선택과목이 교정학과 형사소송법이었는데, 어렵지 않았냐?

A. 저는 선택과목을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처음부터 교정직을 희망하여 지원하기로 마음먹었었기 때문에 다른 분들보다 어려웠을 수는 있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있고, 만약에 교정직공무원이 된다면 이를 바탕으로 열심히 근무를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황형]

수용자 B가 자해시도, 자살시도, 정신불안 증세를 보여 CCTV 전자영상계호를 결정하였다. 수용자 B는 전자영상계호때문에 스트레스를 더욱 받는다며 정신불안증세를 심하게 보이며, CCTV계호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담당자인 본인은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Q. 대처방안을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는가?

A. 전문가상담을 바탕으로 수용자 B가 CCTV계호를 계속해야하는지, 그만두어도 괜찮은지 판단하고, 계속할 시의 방안제시, 그만둘 때의 방안제시~~~

Q. 수용자의 전자영상장비계호를 중단하지 않았을 때 계속해서 불안증세를 보인다면?

A. 상담을 통해 진정시키다가 안 된다면 보호실과 진정실에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수용자의 전자영상장비계호를 중단했을 때 사고가 발생했는데 상급자가 본인에게 책임을 모두 돌린다면?

A. 저의 의견이 받아들여져서 그런 것이라면 저의 책임이 크기 때문에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제가 주장을 해서 시행을 했어도 상급자께서 최종승인을 하셨다면 어쩔 수 없이 피해가 갈 것입니다. 그것 또한 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발생한 것이라고 상급자를 적극적으로 변호하겠습니다.

면접관님들과 아이컨택을 제대로 했고, 그분들의 표정 또한 첫 번째라서 그런지 굉장히 인자하셨습니다. 전반적으로 교정직에 대한 의지를 많이 물으셨고, 저는 그때마다 정말로 교정직 공무원이 하고 싶어서 이 직렬에 지원을 했다는 것을 많이 어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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