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등기경매·노무·세무변호사회 신임회장 선출

2021-08-25     안혜성 기자

김관기·주완·박병철 변호사 등 선출…집행부 구성 마쳐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대한변호사협회의 등기경매, 노무, 세무변호사회가 신임회장 선출과 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등기경매와 노무, 세무, 채권추심, 특허 분야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무능력을 양성하고 회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별 변호사회를 창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등기경매, 노무, 세무변호사회는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 선출, 부회장 및 이사를 선임해 새 집행부를 꾸렸다.

등기경매변호사회의 신임 회장으로는 김관기 변호사(사시 30회), 노무변호사회는 주완 변호사(사시 25회), 세무변호사회는 박병철 변호사(변시 6회)가 선출돼 새 수장으로서 각 변호사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현재(2021. 8. 18. 기준) 등기경매변호사회의 회원은 1288명이며 노무변호사회는 996명, 세무변호사회는 1404명, 채권추심변호사회는 1141명, 특허변호사회는 521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대한변협은 “지난 2016년 특허변호사회를 시작으로 2018년 본격적으로 창립된 각 전문분야 변호사회는 복잡다기한 현 법률시장에서 법률수요자인 국민의 요구에 실질적으로 부합하고 비전문화된 법률서비스의 덤핑을 막기 위해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해 회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국민에게 더 나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